1. 프래킹(Fracking) 공법 중단 법안 국회상정

 

ㅇ 프래킹 공법 중단 법안이 8.10 콜롬비아 국회에 상정됨. 동 법안에는 소급적용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콜롬비아 정부에 대한 소송이 제기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됨.
    ※ 현재 국영석유기업 Ecopetrol이 주도하는 탄화수소 프래킹 파일럿 프로젝트 2개(Kale, Platero)가 2023년 개시를 앞두고 있고, 그중 Kale 프로젝트는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상태
  - 또한 현재까지 3개 회사(Parex, ConocoPhilips, Drummond)가 7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시행은 보류된 상태


ㅇ Julio César Vera, Xua Energy社 회장은 현재 시점에서 프래킹 중단은 성급한 결정이라며, 향후 몇 년간 연구를 통해 프래킹 공법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정보를 분석하여 프래킹 실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함.

 

 

2. 콜롬비아, 역내 수소 기술 경쟁력 2위

 

o New Energy社와 Hinicio社가 조사하고 중남미-카리브 수소협회(H2LAC)가 발표한 2022 H2LAC 지수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올해 중남미-카리브 지역 수소 기술개발 부분에서 2위를 기록했음.
   ※ 칠레 1위, 브라질 3위, 우루과이 4위, 아르헨티나•코스타리카 공동 5위


o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탈탄소 로드맵(2030년까지 온실가스 51%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그린수소 개발 연구 프로젝트 공모 등 활발한 수소 프로젝트 실시, △수소개발에 대한 세제혜택 등에 기인한다고 평가함.

 

 

3. 국영석유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 2022년 상반기 사상 최고 수익 기록

 

ㅇ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은 금년 상반기 사상 최대인 총 17조 페소(약 40억 미불)의 순수익을 기록함. 이는 2021년 16.7조 페소보다 높은 수치로, 2021년에 이어 다시 최고 수익 기록을 경신함.

 

ㅇ 수익 증가 요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 △신규 가스井 발견 및 개발, △원유생산량 증대(2분기 생산량 작년 동기대비 6.65% 증가)등이 있음.

 

 

4. 보고타 환경국‘공공시설 에너지효율 제고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실시

 

ㅇ 보고타 환경국은‘공공시설 에너지효율 제고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78개 공공시설 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102개 시설 실내 조명 설비의 전력효율을 제고하여, 동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시설들의 사용전력을 24% 절약하겠다고 밝힘.
  - Carolina Urrutia 보고타 환경국장은 공공시설 에너지 현대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전환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
  - 50개 시설을 먼저 선정해 진행하고 이후 나머지 28개 시설을 추가로 선정할 것이며, 보고타 내 Suba, Engativa, Kennedy, Ciudad Bolivar, Santa Fe 지역의 교육•보건•교통 분야 공공시설을 우선순위에 두고 선정할 계획임.  

 

*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