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칠레 경제진흥청(Corfo)은 지난 7월 리튬 음극재 생산 플랜트 건설 사업 입찰 심사에 응모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30일간의 검토를 실시한 결과, 총 7개 후보 기업을 선정했다고 8.8(화) 발표함.
- 이들 7개 기업은 중국 Gansu Daxiang Energy Thecnology, Suchuam Fulin Industrial Group, Jiangmen Kanhoo Industry, 한국 Samsung SDI, 러시아 Tvel Fuel Company, 벨기에 Umicore, 칠레 Molymet
ㅇ 비트란(Eduardo Bitrán) 칠레 경제진흥청 부청장은 상기 7개 업체는 12.1(금)까지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고, 최종 낙찰은 내년 1월이며, 최종 낙찰 기업수는 1-3개 사가 될 것이라고 밝힘.
ㅇ 현재 칠레 리튬 생산 사업은 미국 Albemarle社 등 소수 메이저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 그러나 최근 전기자동차 개발 등 리튬 수요 증가로 리튬 자원의 매력도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의 대페루 투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바, 금번 입찰과 같은 다수 해외 기업의 참여는 칠레 리튬 사업의 과점 체제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됨.
* 정보 출처 : Diario Financiero, Portal Minero(2017.8.8,9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