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토)~7.19(토) 간 볼리비아 에너지 부문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음. 


  가. 타리하州 추루마스 가스전 개소
 
   ㅇ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대통령은 7.17(목) 타리하州 추루마스(Churumas) 가스전을 공식 개소하고, 내수 및 수출용 천연가스 생산 개시를 선언함.
    - 전체 생산량의 95%는 아르헨티나향 신규 수출에 활용될 예정
 
   ㅇ 추루마스 가스전은 총 2,300억 입방미터의 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일일 생산량은 약 2,000만 입방피트, 향후 3,000만 입방피트 이상 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가스전의 상업성은 최소 20년 이상 지속 가능할 것으로 평가
 
   ㅇ 볼리비아 국영 석유가스공사(YPFB)는 동 가스전이 최대 8억 미불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이 중 4억 미불 이상은 로열티 형태로 정부에 귀속될 것이라고 설명함.
 
 
  나. 볼리비아-칠레 간 에너지 협력 및 역내 전력통합 진전
  
   ㅇ 볼리비아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안데스 전력통합체계(SINEA, Sistema de Integración Eléctrica Andina) 장관회의 계기, 칠레와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 SINEA는 통합, 지속가능성, 에너지 상호보완성에 기반하여 ‘역내 안데스 전력시장 구축'을 목표로 하며,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가 참여
    - 상기 MOU는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전력망 연계 등 양국 간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협력 추진을 골자로 하며,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및 환경친화적 에너지 전환이 목표
 
   ㅇ 볼리비아는 역내 전력통합을 통해 칠레 및 아르헨티나로의 전력 수출 확대, 국내 전력 인프라 활용도 제고, 역내 에너지 안보 강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 기대함.
    - 이번 회의에서는 2020-2030 로드맵에 따른 역내 전력 연계 사업 진척 상황이 공유되었고, 볼리비아-칠레 간 전력 연계 사전연구 및 타당성조사도 진행 중임.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