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지역 신규고객들의 베네수엘라 원유에 대한 수요증가로 PDVSA의 2021.1월 수출물량이 소폭 증가하였다고 보도하였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보도내용) 로이터통신은  2021.1월 신규 고객들의 지원으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물량을 소폭 증가하였으나, 2019.2월 미국이 취한 對PDVSA 경제제재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충분한 물량은 아니라고  보도함.

    * 미국 경제제재 이전 베네수엘라 원유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출물량의 약 65%를 차지, PDVSA는 안정적인 수출처를 확보, 예측 가능한 외화획득을 할 수 있었음.

   - PDVSA는 2021.1월 원유 수출지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국가로 변경하고, 22개 원유 선적선(선적사 불분명)을 이용 초경질유 544,290b/d를 수출함.

    * 상기 물량은 2020.12월과 비교시 약 12% 증가된 수치이나, 2020.1월 수출물량 960,000b/d와 비교시 약 43% 가량 감소된 물량이고, 미국 제재 이전인 2019.1월 수출물량 1.380,000B/d와 비교시 약 60% 이상 감소된 물량임.

  ㅇ (수출지역 다변화) 미국 경제제재 이전 베네수엘라의 원유 주요 수출지는 미국 및 유럽지역이었으나, 수출길이 봉쇄된 현재 아시아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1.1월 PDVSA 전체 수출물량의 76% 이상인 414,000b/d을 수출하였고, 나머지 물량중 일부는 마두로 사회주의정부의 최대 동맹국인 쿠바로 29,000b/d를 수출하였음.

   - 특히, 베네수엘라 초중질유를 위해 대형 정유공장을 건설·운영하고 있는 중국 및 인도 정유공장들은 베네수엘라의 원유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전문가들은 다른 유전국 원유와 비교시 베네수엘라 원유가 상당히 저렴하고 경제적이라고 설명

  ㅇ (미국 제재영향) 현재 제3국 다국적기업이 PDVSA 원유를 수입하는 상거래를 진행시 미국 재무부가 정한 경제제재 대상에 포함됨에도 불구하고, 제3국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원유 수입을 시작한 것은 금년 1.20부터 시작된 Biden 미국 행정부의 對베네수엘라 경제 제재에 대한 정책변화를 기대하면서 마두로 행정부와 에너지분야 협력을 재개한 것으로 보임.  

   - 한편, 미국 최대 정유사인 Chevron과 인도 최대 정유사인 Reliance는 2021.1.25.주부터 미국 바이든 新정부에 2019.2월부터 前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행정부를 대상으로 가하고 있는 석유산업 분야 강력한 경제제재 완화를 요구하고 있음.

    * Reliance사를 포함 대규모 정유공장을 운영중인 제3국 기업들은 베네수엘라에 경유를 공급하는 대신 원유를 수입할 수 있는 탄력성 있는 석유의 스와핑(Swaps de Petroleo) 상거래가 가능하도록 경제제재 방법 재수립을 요청함.

    * Energy News Today에 따르면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Repsol 및 러시아 Rosneft 등 일부 다국적 에너지기업들도 지난해 10월부터 마두로 행정부와 은밀하고 제한적으로 에너지분야 협력을 재개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음.

 

  * 출처: 주베네수엘라대사관(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