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엘살바도르 전력거래소(UT)의 최신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간 총 전력 수요는 7,145.2GWh로 전년동기 6,845.7GWh 대비 4.3%(299.5GWh) 증가함.

 - 언론은 24.5월이 54년 만에 가장 더운 달(최고 기온 섭씨 42도)로 기록되는 등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냉방기기 소비가 증가하면서 2024년 전력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   

 
ㅇ 에너지원별 전력 공급 비중은 ▲천연가스 29%(2,126.7GWh), ▲수력 28.7%(2,111.9GWh), ▲지열 19.8%(1,455.5.5GWh), ▲태양열 7.41%(543.6GWh), ▲바이오매스 7.2%(528GWh), ▲화력 5.6%(417.1GWh), ▲풍력 2%(146.5GWh) 등의 순임.
 ※ 전체 발전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65.3%(4,790.4GWh)

 
ㅇ 특히, 2024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우기의 시작이 지연되었는데, 이로 인해 건기에 댐의 수위가 낮아져 수력 발전량이 감소함에 따라 LNG 발전 의존도가 증가함.
 ※ Energía del Pacífico社 LNG 발전소(국내 최대 규모 설비용량 380MW)는 2022년 가동을 개시한 이래 2024년말까지 5,637.1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등 2024년 현재 전체 전력 수요의 30%를 충당
   

ㅇ 한편, 에너지 전문가들은 엘살바도르가 상기 전력 수요 증가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기에 여타 역내 국가에서 발생한 정전 등과 같은 전력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