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너지·자원 동향
□ 에너지광업부(Minem), 향후 9년동안 전기 분야 프로젝트에 60.25억불 투자
ㅇ 에너지광업부(Minem) Jaime Gálvez 장관은 향후 9년동안 전기 분야 프로젝트에 60.25억불에 대한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함.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음.
- 재생에너지발전소 건설 : 31.83억불(53%)
- 경쟁력강화를 위한 국가인프라계획(PNIC) : 10.68억불(8개 사업)
- 2021-2030년 전력송신계획 : 9.81억불(11개 사업)
* 23개 변전기 설치사업 포함(53.8백만불)
- 지방지역 전력사업 : 3억불
* 16개 지역 3.9만가구에 전기서비스 제공
ㅇ 이러한 전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투자를 재촉진하고, 페루내 전기서비스 접근성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페루석유공사(Perupetro), 석유 생산량 10만배럴/일 2025년 달성 기대
ㅇ 페루석유공사(Perupetro)의 Seferino Yesquen 사장은 현재 페루는 일산 10만배럴의 석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2025년에는 10만배럴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ㅇ 2016-2017년도에는 석유생산이 바닥(일산 4만배럴)을 찍었으나, 2018년부터 생산량을 회복해 나갔으며, 특히,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인 2020.2월에는 일산 6.1만 배럴까지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함. 다만, 5월-6월 생산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2020년도는 약 일산 3.9만배럴에 그쳤다고 함.
ㅇ Yesquen 회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Loreto주 등 밀림지역 석유생산을 촉진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8, 192, 64, 67, 39 광구의 생산을 증대하고, 95광구의 생산량을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함.
□ 광업석유에너지협회(SNMPE), 석유가스분야 특허료(Regalia) 39% 하락
ㅇ 광업석유에너지협회(SNMPE)에 따르면, 2020년 1월~11월 동안 석유가스기업에 정부에 납부한 특허료(Regalia)는 4.32억불로서, 전년 동기 7.09억불과 비교하여 약 39%가 하락했다고 함.
* 2020.11월 특허료 납부는 57백만불로서, 작년 동기 48.9백만불 대비 14.7% 하락
(천연가스 30.4백만불, 석유 5.7백만불, 액화석유가스 21백만불)
ㅇ 2020년초에 특허료는 국제석유가격 하락에 다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 전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큰 타격을 입게 됨. 다만, 5월 점진적 경제활동 재개 이후, 다소 회복세를 보임.
2. 인프라 동향
□ 경제재정부(MEF), 2021년 중점 인프라 사업 추진 등 공공사업 391억솔 집행
ㅇ 경제재정부(MEF)는 올해 공공사업 집행 목표금액은 지난해 대비 35%(명목) 증가한 391억솔이 될 것이라고 밝힘.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사업담당기관의 사업관리역량과 그간 부진하거나 중단된 사업의 문제해결에 좌우될 것이라고 함.
ㅇ 주요 사업목록(전체 153억솔, 22건)은 아래와 같음.
- ARCC 엘니뇨피해재건사업 68.3억솔,
- 리마메트로 3호선 등 G2G 사업 15.6억솔,
- Arranca Peru(팬데믹 경제회복) 사업 14.5억솔,
- 리마 메트로 2호선 13.8억솔,
- PEIP 교육 및 보건 9.9억솔,
- 친체로 공항 4.0억솔,
- Chavimochic III 댐 2.3억솔,
- 쿠스코-친체로-우루밤바 도로 2.9억솔 등
□ 투자청(ProInversion), 2021년 PPP사업 11건 낙찰자 선정 목표
ㅇ 투자청(ProInversion) Rafael Ugaz 청장은 올해 총 25억불 규모의 PPP사업 11건 낙찰자 선정과 총 37억불 규모의 민간주도 PPP사업 9건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계획임을 밝힘.
ㅇ Ugaz 청장은 팬데믹과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20/60kV Chinca 및 Nazca 변전소 입찰(18.3백만불)에 6개 팀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Interconexion Electrica(ISA, 콜롬비아)가 수주하는 등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데 성과가 있었다고 하면서, 주변 여건이 좋지 못하지만 PPP사업 추진에 있
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함.
* 낙찰자 선정 예정 사업(11건, 25.35억불)
- 가스 네트워크 구축(2.0억불, 1분기)
- Huancayo-Huancavelica 철도개선(2.6억불, 1분기)
- Piura-Frontera 송전(1.6억불, 2분기)
- Ancon 산업단지(7.5억불, 3분기)
- 리마 상수도 공급사업(4.8억불, 4분기)
- Piura 및 Chimbote 병원 2건(2.8억불, 4분기)
- 그 외 주파수, 하수처리장 등 4건(총 3.9억불, 2~3분기)
* 민간주도 사업 투자청 포트폴리오에 편입(9건, 37.35억불)
- 리마 순환도로(19.6억불, 2분기)
- Marcona 항만 터미널(6.4억불, 3분기)
- Huancayo 하수처리장(1.7억불, 3분기)
- 교육시설 5건(총 6.0억불, 1~2분기)
- Algarrobo 광산(지역 농업용수 공급지원 포함 3.5억불, 1분기)
□ 투자청(ProInversion), 2021년 세금환급 대체공사 40건 낙찰 예정
ㅇ 투자청(ProInversion)은 2021년에 세금대체공사(OxI, Obra por Impuesto) 40건, 4.8억솔을 낙찰시킬 예정이라고 밝힘.
* 2020년도에는 23건, 2.42억솔의 세금대체공사를 발주함.
ㅇ 상반기는 24건 2.5억솔 규모의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임
- Loreto주 Datem Maranon 지역의 12개 상수도 공급사업
- Loreto주, Apurimac주 학교건설사업
- Pasco주, Villa Rica 지역의 주민안전시설 확장사업
- Junín주, San Ramón 지역의 공공 여가시설 개선사업
- Huánuco주, Huancavelica주의 교육시설 개선사업
ㅇ 2009년부터 도입된 OxI 제도는 민간기업이 자금을 조달하여 공공사업을 수행한후 세금감면을 통해 해당 비용을 돌려받는 방식이며, 2020년까지 413건 50.5억솔 규모의 사업이 낙찰된 바 있음.
□ 페루항만공사(APN), 2021년도 3개 주요 항만사업에 1,500백만불 투자
ㅇ 페루항만공사(APN) Edgar Patino 사장은 올해 찬카이 항만사업, 살라베리 항만터미널 사업, 카야오 남쪽 제방 확장 사업 등 3개 주요 항만사업에 1,500백만불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힘.
ㅇ 주요 프로젝트 개요는 아래와 같음.
- 찬카이 항만사업(Cosco ShippingPort Chanchay)
·전체 3000백만불 중 올해 1100백만불 투자 예정
·작년 12월 환경평가청(Senace)으로부터 세부 환경영향평가 변경 승인
·올해 1월중 세부설계 승인 예정
·향후, 인력투입계획서 작성, 1단계 건설사업 시공자 선정 등 추진 예정
- 살라베리 항만터미널 사업(Consorcio Transportadora Salaverry S.A)
·전체 229백만불 중 올해 70만불 투자 예정
- 카야오 남쪽 제방 확장 사업(Dubai Ports World)
·제방연장 확장(650m→960m)으로 네오파나마급 선박 3대 입항 가능
·전체 300백만불 투자, 금년중 공정 30% 예정
출처: 주페루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