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코페트롤, Wind Autogeneracion社 인수(콜롬비아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 7.7일자 게시물)
 

  o 콜롬비아 국영석유기업 에코페트롤(Ecopetrol)은 Wind Autogeneracion S.A.S.社*의 지분 100%를 인수함.
    - 동사는 라 과히라(La Guajira)州의 우리비아(Uribia)市와 마이카오(Maicao)市에 걸쳐 위치한 윈드페시(Windpeshi)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소유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에코페트롤은 자사 전력원 구성(portafolio de autoconsumo)을 다변화하게 됨
 
  o 리카르도 로아(Ricardo Roa) 에코페트롤 사장은 “동 프로젝트는 총 205MW 규모의 41대의 풍력터빈으로 구성, 이를 통해 연간 약 1,000GWh의 전력(자사 소비량의 약 8-9%)을 공급할 수 있다”며, 연내 공사를 재개해 2028년 이전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
 
  o 동 프로젝트는 에코페트롤이 독자적으로 개발•운영하는 첫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동사를 에너지 전환 전략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전망임.
  
2. 아로요온도市 태양광에너지 프로젝트 착수(콜롬비아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 7.14일자 게시물)
 
  o 콜롬비아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태양광에너지 프로젝트(proyecto Energía Solar para Población Vulnerable)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계층(1•2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볼리바르(Bolivar)州 아로요온도(Arroyohondo)市에 설치용량 1,102킬로와트피크(kWp)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착수를 발표함.  
    - 동 사업은 페트로 정부가 추진한 세 번째 에너지 자립 지역(Territorio Energético) 사례로, 향후 타 지역으로의 확대도 계획 중
 
  o (기대효과) 동 발전소는 연간 약 190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병원, 보건소, 학교, 상수도 시설 등 공공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연간 1,3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성목 19.4그루 식재 효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또한 발전소 건설 인력의 85%를 지역 주민으로 고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운영•유지관리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자립성을 강화할 계획
 
  o 에드윈 팔마(Edwuin Palma)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 접근은 권리이며,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깨끗하고 감당 가능한 요금의 에너지를 공급해 에너지 빈곤 해소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강조함.
 
3. 안데스전력계통시스템(SINEA) 순회의장국 수임(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공식 홈페이지 7.14일자 게시물)
 

  o 콜롬비아가 7.14(월) 안데스전력계통연계시스템(SINEA)*의 2025-2026년 순회의장국 및 안데스공동체 전력규제기관위원회(CANREL)**의 지역 조정국을 수임함.  
     *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등 안데스 5개국 간 전력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 이니셔티브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국제 전력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규제•제도적 틀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안데스공동체의 기술 기구로, 각국의 전력 서비스 관련 규제를 조율하고, SIENA를 통해 역내 전력망 연계를 위한 공동의 틀을 설계•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o 후안 카를로스 베도야(Juan Carlos Bedoya) 광업에너지부 규제업무국장은 “이번 수임을 통해 에너지안보 강화와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역내 협력을 주도하겠다”고 밝힘.
 
  o 또한 콜롬비아는 CANREL 최초의 지역 조정국으로서, ?회원국 간 운영 협조 총괄, ?전력계통 거버넌스 강화, ?정보 교류 및 거래 모니터링 체계 구축, ?단계적 시장 통합을 주도하게됨.
  
4. 제3차 수소 및 에너지효율성 회의 개최(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공식 홈페이지 7.17일자 게시물)
 
  o 호르헤 크리스탄초(Jorge Cristancho) 광업에너지부 차관은 7.17(목) 제3차 수소 및 에너지효율성 회의(Congreso de Hidrógeno y Eficiencia Energética)에 참석해, 견고한 수소 생태계 조성과 이를 통한 콜롬비아의 역내 선도국 도약 의지를 강조함.
 
  o (에너지 전환) 크리스탄초 차관은 지질반응으로 자연 생성되는 백색 수소(hidrógeno blanco)의 탐사를 개시했음을 발표하며, Macanal 1X, Fomeque 1X, San Rafael 1X 유정(수소 최대 3만 6,110ppm)의 발견은 중남미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로, 콜롬비아의 에너지 자원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강조함.
    - “현재 콜롬비아는 36개의 수소 관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고, 이 중 14개는 개발 및 타당성 단계에 있다”고 부연
 
  o (규제) 또한 2024년 제정된 대통령령 제1597호(저배출 수소의 공식 정의 및 인증•관리•촉진 지침)에 이어, 수소 시장의 지속가능성과 추적성(trazabilidad)을 위한 배출강도 산정 방법론을 정의하는 결의안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정부는 국가기획청(DNP)과 함께 수소 가치사슬 강화 로드맵(CONPES 문서)을 마련하고, 에너지가스규제위원회(CREG)와 협력해 산업 전반의 수소의 도입을 촉진할 규제 조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