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정부가 최근, 전력마스터플랜을 개정한 바, 상세 내용 다음과 같이 정리함. 

 
   ㅇ 에콰도르 에너지부가 8월, 2018년 이후 6년만에 향후 10년간의 계획을 담은 새 전력마스터플랜(Plan Maestro de Electricidad)을 마련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으며, 동 계획에 따르면 에콰도르가 정전 사태를 피하려면 2032년까지 105억불 정도의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7404 메가와트 용량의 37개 발전소를 건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현재 에콰도르 내 327개 발전소를 통해 8,247메가와트가 공급되고 있는데 향후 8년 사이 현 공급량을 거의 두배로 늘려야 하는 쉽지 않은 목표이나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려면 반드시 계획대로 이행해야 하는 상황
     - '22-'23년간 전력수요가 13% 급등하여 '13년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기후변화 등 원인으로 해안 지역 중심으로 전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마스터플랜상 전력수요는 23년 31,483기와와트시에서 32년 50,544기가와트시로 60% 증가 예상
     - 금번 마스터플랜의 큰 축 중 하나는 화력 발전량을 늘리고 이를 국가 전력망에 통합시켜 더 심각한 가뭄상황에서 불안정한 수력을 보완하고 정전의 위험을 줄이는 것
      - 발전소 건설에 투입될 105억불은 에콰도르 GDP의 9%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으로 ’24년 에너지부 예산이 1.1억불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시 막대한 민간투자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이와 관련 에콰도르발전공사(CELEC0은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모색하여 새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바, 금번 새 계획에 따르면 총 37개 프로젝트 중 국가가 21개, 민간이 16개 프로젝트 수행 (매년 투자 필요액은 '24년 6.64억불 -  '25년 10.77억 -  '26년 128.46억 -  '27년 18.91억 -  '28년 16.99억 -  '29년 10.75억 -  '30년 6.39 -  '31년 3.15 - '32년 2.5억)
     - (매년 추가발전 계획) ’24년 605메가 (화력 400, 수력 205) - '25년 610메가 (태양광 200, 풍력 110, 화력 300) - ’26년 509메가 (화력 77, 신재생 362, 수력 50 등) - ’27년 488메가 (태양광 170, 수력 149, 화력 110 등) - ’28년 1,590메가 (화력 600, 신재생에너지 940 등) - ’29년 250메가 (화력 200, 지열 50) - ’30년 845메가 (수력) - '31년 1200메가 (수력) - '32년 1200메가 (수력)
     - (수력) 가장 빨리 가동하게 될 수력발전소는 약 205메가 규모의 Alluriquin 수력발전소이며 '25년 4월중 가동 목표이며, 가장 야심찬 수력발전소 건설 계획은 현 최대 발전소인 Coca Codo Sinclair 발전소의 1500메가보다 훨씬 큰 2400메가 규모의 발전소인 Santiag 수력발전소이며 현재 타당성 조사 단계이며 '31-32년 중 운영 개시 목표    
     - (화력) 금년 6월 에콰도르발전공사(CELEC)의 입찰 공고를 거쳐 터키회사의 발전 바지선 및 화력발전용 모터 구입 등 총 341메가와트 규모의 4개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25.2월까지 완료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8월말 최대 700메가와트 규모의 2차 프로젝트 (바지선 1-2척을 추가 임차 및 화력발전모터 추가 구매 등)도 입찰 절차 개시
     - (신재생에너지) El Amoro 태양광 발전소 및 Villanco 3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들은 '20년에 업체 선정되고 '23년에 계약 체결되었으나 참여기업들에 대한 이익 보장 메커니즘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아 아직까지 착공이 지연되고 있으며 '25년에야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