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루과이 정부, 민간기업 제안 트램(경전철) 사업 검토 개시


ㅇ 우루과이 언론은 6.8~9일간 우루과이 정부가 민간기업이 제안한 수도권과 시내연결 (El Pinar시-구시가지 독립광장 구간) 트램 설치 사업 제안을 수락하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함.


ㅇ UPM 중앙철도 사업을 진행 중인 스페인의 Stadler Rail Valencia와 우루과이 건설기업 Saceem과 Stiler간 컨소시엄(Consorcio 3 eses)이 제안한 ‘수도권 외곽지역과 구시가지(대통령 청사 위치) 간 연결 트램 사업’ 제안과 관련, Lacalle 대통령은 6.5(월) 동 제안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였는바,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을 위탁함. 
 - 동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은 El Pinar와 구시가지 독립광장을 연결(18 de julio 도로, Italia 대로, Giannattasio 대로)하는 35킬로미터 길이의 트램 설치 사업으로, 사업비는 5억불, 건설 기간은 3~4년으로 예상되는바, 사업 형태는 민관협력(PPP) 형태로 25~30년 상환으로 검토 중
 - 동 트램 노선은 총 33개의 정류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정비소와 차고지를 위해 Aguada지역에 2만㎡, El Pinar에 3천㎡의 토지 확보 필요


ㅇ 동 사업을 통해 △CO2 배출 경감(우루과이 CO2 배출의 64%는 교통수단에서    발생), △연간 디젤유 3.8백만 리터 절약, △교통 체증 완화(버스 3대·승용차 174대 탑승자 상당 : 200~400명), △이동 속도 증가(시간 50% 절약), △접근성 증대를 통한 구시가지 재활성화, △소음 공해 경감,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됨.


ㅇ 동 프로젝트 실행시 현재 운영 중인 버스 노선과 중복되지 않도록 교통 서비스의 전반적인 재편성이 필요한데 대해, 대통령실은 관련 기관 및 관할시청과의 논의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 설명함.

  
2. 국영통신공사(ANTEL), 5G 서비스 개시


ㅇ 우루과이 국영통신공사(ANTEL)는 6.28(수) 국내 최초로 5G 서비스를 개시한바, Gabriel Gurméndez 국영통신공사 사장은 서비스 개시 당일부터 약 30만 명의 고객이 5G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이로써 ANTEL이 우루과이 ITC 기술 리더의 자리를 달성하게 되었다고 발표함.
 - 현재는 Montevideo, Canelones, Colonia, Maldonado주에서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점진적으로 전국 19개 주에 서비스 확산 계획


ㅇ Gurméndez 사장은 5G 기술 도입 이후 인터넷 속도가 광케이블에 비해 5~6배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직장, 교육,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기술이 우루과이에도 도래하였음을 강조함. 서비스 개시 당일 100개 기지국을 가동하였으며 금년 중으로 기지국 수를 2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함.
 - ANTEL은 5G 주파수 구매에 28백만불을 기투자하였으며, 금년 서비스 확장에 15백만불 투자 예정


ㅇ Gurméndez 사장은 5G 기술 도입으로 인한 혜택으로 속도, 인터넷 접속 기기수 증량 등을 꼽았으며, 5G 서비스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수익성보다 국가의 발전 수준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로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함.


3. 국영정유공사(ANCAP), 우루과이 그린수소 프로젝트 관련 ‘H2U 라운드’(offshore 사업) 추진


ㅇ 우루과이 국영정유공사(ANCAP)는 6.26(월) 홈페이지를 통해 우루과이 정부의 그린수소 로드맵 오프쇼어 사업인 “H2U 라운드” 국제 입찰 1차 설명회를 코펜하겐과 함부르크시에서 개최한 내용을 게재함. 그린수소 및 파생물 생산, 오프쇼어 풍력 생산 잠재력 조사를 진행하기 위한 총 6개의 연안 해상단지에 대한 국제 입찰이 금년 하반기 중 진행 예정이라고 밝힘.
 - 6개 해상단지는 해안으로부터 4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 20~60미터의 평균 760 ㎢ 크기

 

 

*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