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목) 오전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멕시코의 항공안전등급을 1등급으로 복귀시켰다는 요지의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배포하였는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FAA 보도자료 요지
ㅇ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미국-멕시코 양국 항공 당국간 2년 넘게 이어진 긴밀한 협조 끝에 멕시코의 항공안전 등급을 최상위 등급으로 복귀시킴.
- 항공안전등급 1등급 회복을 통해 멕시코는 미국과의 신규 노선 및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으며, 미국 항공사들은 멕시코 항공사에 의해 운영되는 항공편에 대해 해당 항공사 명의 및 지정코드로 항공권 마케팅 및 판매 재개 가능
ㅇ FAA는 멕시코의 항공안전등급 하향을 야기하였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멕시코 연방민간항공청(AFAC)측에 기술지원협정을 통해 전문지식과 자원을 제공함.
- FAA는 지난 2년간 항공안전 전문가들도 구성된 팀을 수 차례 파견
ㅇ FAA는 멕시코측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한 이후 2021년 5월 멕시코의 국제항공안전평가(IASA) 등급을 2등급으로 하향한 바 있음.
- IASA 프로그램을 통해 FAA는 미국으로의 운항을 신청하고, 현재 운항하고 있거나 또는 미국 항공사와의 코드쉐어 협정에 참여하는 외국 항공사들의 국적국의 민간항공당국을 평가
- 동 평가는 해외 민간항공당국들이 ICAO측이 설정한 최저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며, FAA 규제를 충족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님
- 1등급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는 유엔 산하 항공 전문 기구인 ICAO측이 설정한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ICAO는 항공기 운영 및 유지 관련 국제적 기준과 권고 관행을 설정
* 출처: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