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파나마 공공사업부(MOP)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29(수) 파나마 정부와 중국 컨소시엄이 총 공사비용 13억 7,21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인 파나마 운하 제4교량 건설사업을 향후 수개월 내 재개할 것을 승인하는 계약의 부록서에 서명하였다고 발표함.
ㅇ Rafael Sabonge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은 원 계약의 수정 사항을 반영한 계약의 부록 서명을 통해 해당 교량 건설사업을 메트로 3호선 공사와 분리하고, 공사비용 13억 7,210만 달러에 맞추어 설계 및 건설을 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함.
ㅇ 한편, 파나마 경제재정부(MEF)는 자금조달을 위해 산탄데르(Santander)은행, 미즈호(Mizuho)은행, 바니스트모(Banistmo)은행을 통해 약 7억 1,650만 달러의 자금 조달 구조를 승인함.
- 상기 조달된 금융의 상환은 공공인프라부(MOP)의 최대 가용예산을 고려하여 2026년부터 개시할 예정임.
ㅇ 파나마 정부 당국의 예측에 따르면 새 교량에 매일 70,000대의 차량이 통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파나마 수도의 교통체증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고용창출과 관련, Sanbonge 공공사업부 장관은 동 교량 공사를 통해 4,000여개의 직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La Prensa紙 등 언론 보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