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최근 국가 원유 가격이 상승하여 국가 수입을 늘릴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에콰도르는 원유 생산 기술 부족으로 생산량 증가가 어려워 이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
- 오는 11월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앞두고 이란의 원유 수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10월 첫째 주 WTI(에콰도르 원유 판매 기준가) 원유 가격이 1배럴당 75불까지 증가함. 이에 여러 전문가들은 배럴당 100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10.1-3일 간 에콰도르 원유 기준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69.9불에서 75.23불로 상승함.
- 실제로 중앙은행(BCE) 등 에 정부 공식자료에 따르면 에콰도르 원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아마존 지역의 각 유정 당 평균 생산량은 216-220 배럴이며, ITT 유전지역의 생산을 제외하면 평균 190배럴에 불과함.
ㅇ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정부가 원유 수입금으로 생산량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배럴당 생산 비용을 절감해야 하며, 유가 상승이 현 국고 상황을 잠시나마 나아지게 할 수는 있으나 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구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입장임.
ㅇ 참고로, 유가는 향후 국고 예산 지출 금액을 좌우하기 때문에 에콰도르 2019년 예산의 핵심 변수로, 재무부 장관은 오는 11.1까지 2019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함.
정보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