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유탐사 현황

  ㅇ 2010년 우루과이 석유공사(ANCAP)와 미국의 Schuepbach 사(호주 Petrel Energy가 최대주주)가 1차 석유탐사계약을 체결한 후 2011년 타쿠아렘보 주에서 첫 석유시추연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지하 400m에서 석유 생산가능 암석층을 발견한 바 있음. 같은 해 1차례 더 석유시추연구를 진행, 또 다른 석유 생산가능 암석층을 발견함.  

 

  ㅇ 2012년 양 측은 다시 2차 석유탐사계약을 체결하고 Schuepbach 사가 2013년과 2014년 2차례에 걸쳐 파이산두 주 세로 파디야(Cerro Padilla) 지역에서 석유 생산가능 암석층을 발견하였음. 2017년 10월 같은 지역에서 탄화수소 및 원유시스템을 발견하였고 우루과이 정부는 이를 큰 성과로 평가하였음. 그러나 같은 해 11월 Schuepbach 사가 동 지역에서 생산하는 석유는 상업적 가치가 없다고 발표함.

 

  ㅇ 2017년 12월 Schuepbach 사의 최대주주인 Petrel Energy 사가 석유탐사 전략 및 운영 방식 점검을 이유로 탐사활동 잠정중단을 선언하였음.  

 

 

2. 석유탐사 재착수 발표

  ㅇ 2018년 2월 Petrel Energy 사가 우루과이 정부에 우루과이 내 석유탐사에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Petrel Energy 사가 향후 살토 주 세로 데 차가(Cerro de Chaga) 지역에서의 시추를 마무리하고, 타쿠아렘보 주 쿠르티나(Curtina) 인근의 쿠치야 데 라 팜파(Cuchilla de la Pampa) 지역과 살토 주 카냐다 페아(Canada Fea) 지역에서의 석유시추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ㅇ 최근 Petrel Energy 사는 4-5월 중 석유(탄화수소) 탐사를 재개할 계획임을 전하며 재정 및 물류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설명함. 지난 탐사 진행 과정에서 Schuepbach 사가 약속한 수준의 재정을 투입하지 않았고 더 이상 Schuepbach 사는 동 사업에 투자 파트너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음을 언급함.

 

 

3. 석유탐사에 대한 비판

  ㅇ 우루과이 환경단체 “대규모 광업에서 자유로운 우루과이(Uruguay Libre de Magamineria)”는 우루과이 북부지역에서의 석유탐사 재개 계획을 비판함. 비판 이유로 수질 오염 가능성을 언급하며 탐사 과정에서 사용한 화학 물질이 흘러들어가면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함. 

 

  ㅇ 또한, 우루과이 환경청(Dinama, Direccion Nacional de Medio Ambiente)은 세로 파디야 지역 탐사 시 진흙 여과 과정 중 발생한 환경문제를 이유로 Petrel Energy 사에 제재를 가할 예정임.

 

  ㅇ 이렇게 환경 문제로 인한 비판이 거센데다 지금까지 석유 탐사 과정에서 상업화 가능성이 발견되지 않아 탐사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존재하기 때문에 동 탐사가 정부가 의도한 바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정보 출처: 우루과이 정부 기관 홈페이지 및 주요 일간지 [3.17-3.2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