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교통부가 국가개발계획에 의거하여 추진 예정인 주요 철도 건설 사업은 아래와 같음.


1. 주요 내용

 

ㅇ 콜롬비아 교통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철도 건설 사업은 △ La Loma - Cienaga 구간 2차노선 건설 완료(3,000억 페소), △ La Dorada - Chiriguana 구간 및 Bogota - Belencito 구간 관리.보수 지속 (연 1천억 페소), △ La Dorada - Chiriguana 구간 인프라 재건 조속 착수 (1조 2천억 페소) 등임.

 

ㅇ 상기 사업 계획은 두케 정부의 국가개발계획(PND)에 포함된 <철도망 두배 확대 정책>에 근거한 것으로서, 현재 약 420km에 달하는 상업용 철도구간을 1,077km 까지 확대한다는 것이 주요 핵심임.
   - 현재 콜롬비아에서 가동되고 있는 철도는 석탄, 철강, 시멘트, 커피, 세라믹 제조원료, 종이, 음료 등이 주 목적


ㅇ 콜롬비아 인프라청(ANI)은 2013년부터 콜롬비아 철도 확충 및 개선 사업에 대해 지속 투자가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 약 5억 페소(약 14.8억 미불)에 달한다고 언급함.


ㅇ 콜롬비아 교통 전문가들은 철도는 물류 운송의 효율성, 속도, 안전성 등을 보장하는 유효한 수단이라며 교통부의 철도망 확대 사업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콜롬비아 철도 운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철도 또는 차량 중 운송 경쟁력이 높은 지역/구간 차별화 계획 수립, 철도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 관련 제도 및 법 정비, 물류 시스템 및 교량 등 인프라 확충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조언함.


ㅇ 한편, 세계경제포럼(WEF)의 2017 경쟁력 평가결과, 콜롬비아는 철도 경쟁력 분야에서 조사대상 137개 국가 중 96위를 차지하여 하위권에 속하며, 도로를 통한 물류 이동이 72%, 철도 수송은 27% 에 그쳐, 역내에서 물류 운송 비용이 비싼 지역 중의 하나로 분석됨.


ㅇ 콜롬비아 정부는 철도 건설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사업(PPP)을 선호하고 있음.


2. 참고: 콜롬비아 철도 현황

 

ㅇ 콜롬비아의 철도 건설은 19세기 말 양허사업으로 철도 운영이 시작되어 20세기 후반 3,300km 까지 확대되었으나, 예산 부족 및 운영 부실 등으로 더 이상 발전되지 못하고, 현재는 기존 철도 약 90% 가 노후화 및 방치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현재 콜롬비아 철도 운영.관리는 국가소유 노선은 도로청(Invias)이 담당하고, 민간에 양허한 노선은 인프라청(ANI)에서 담당
 

ㅇ 콜롬비아 도로청(Invias) 분석에 따르면, 현재 콜롬비아 철도 시스템은 총 3,515 km로서 이중 민간이 운영중인 노선이 3,326km 임. 총 노선 중 12.7%인 448킬로미터가 부분 운영되고 있음 
   - (상업용) La Loma - Santa Marta (245km) 
   - (상업용) Mina Cerrejon - Puerto Bolivar (150km) 
   - (주말 관광용) Bogota - Zipaquira (53km)

 

                                      ※ 향후 철도 투자 계획

철도 구간

투자 소요액(COP)

(USD1:COP3,300)

기간

La Loma-Cienaga

3000억 페소

~2022

La Dorada-Chiriguana,

Bogota-Belencito

연 1000억 페소

~2022

La Dorada-Chiriguana

1조 2천억 페소

2021~2026

 

*정보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