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건설수도부(MVCS), 리마 상하수도공사(Sedapal) 민영화하지 않을 것
ㅇ 주택건설수도부(MVCS)는 리마 상하수도공사(Sedapal)를 최종적으로 민영화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재차 부정함. 지난 20일 주택건설수도부는 국가기업재정활동기금(Fonafe) 측에 비재정 공공기관에 대한 민간영역의 지분참여를 규정하는 행정명령(N’214-2019-EF)의 범위에 대해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음.
ㅇ 이에 대해 Fonafe는 Sedapal은 물론 어떤 정부기관에 대해서도 민영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함. 또한, 개인투자자가 Sedapal은 물론 Fonafe 관리하의 어떤 기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함.
□ 리마시, 세계은행(WB)의 지원으로 BRT노선 확장사업 추진 예정
ㅇ 리마시(MML)는 리마-까야오 도시교통청(ATU)과 별도 협약을 통해 세계은행(WB) 및 중앙정부 재원 약 1.2억불을 투입하여 BRT노선(Metropolitano)의 북부구간 약 10.2km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해당 구간에는 정류소 17개, 차고지 1개, 정비소 1개 및 180,000m2 규모의 녹지조성이 포함되어 있음.
ㅇ 리마 BRT노선은 남부 Chorrios에서 출발, 리마 중심을 관통하여 북부 Comas까지 총연장 33km, 38개 정류소로 개발되어 2010부터 운행되고 있으나, 배차간격 및 운행회수가 턱없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음.
- 이러한 이유로 개인 미니버스·승합차, 불법 택시 운행이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임.
□ 국가보건투자프로그램(PROIS), 페루 병원 사업에 프랑스, 캐나다 관심 보여
ㅇ 페루 국가보건투자프로그램(PROIS, 페루 보건부 산하)의 Fredy Jordan 대표는 최근 프랑스와 캐나다 대표가 쿠스코의 Antonio Lorena(1.5억불, 300 bed, III-1종, 공정률 76%, 잔여물량 약 0.7억불) 및 리마의 Sergio Bernales(2.2억불,700bed, III-1종, Comas구) 병원 사업대상지를 방문하여 사업참여 관심의사를 표명함.
- 또한, 프랑스 및 캐나다 측은 지난 7월 판 아메리칸 게임에 적용한 G2G형태로 사업이 추진되기를 희망함.
ㅇ Antonio Lorean 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OAS 컨소시엄이 수주하여 공사를 진행하였으나, 2015년 3월 공정률이 76% 도달한 상태에서 시공사의 계약위반에 의해 공사가 중단된 바 있음. 잔여공사 수행을 위해 입찰을 진행하여 2019년 4월 Argola Arquitectos社의 수주가 유력한 듯 하였으나 제출서류에 문제가 발견되어 무효화 되었고 현재까지 답보상태이다.
ㅇ 한편, 페루 보건부(MINSA)는 병원을 I-1~I-4, II-1~II-2, III-1~III-2 등 8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III-1은 종합병원에 속하나 방사선치료, 핵의학치료, 장기이식 시설이 없음.
□ 파라카스 관광 및 무역회의소(CAPATUR), 파라카스(Ica) 호텔 수요 증가
ㅇ 파라카스 관광 및 무역회의소(CAPATUR)는 매년 증가하는 파라카스(리마에서 차량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해안 관광명소) 방문객 수용을 위해 4~5성급 호텔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년 파라카스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88만명으로 추정되며 2018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임.
ㅇ 현재 파라카스 내에는 60여개의 호텔이 운영 중이나 매년 증가하는 수요충족을 위해 추가 호텔 건설이 필요하며, 해안가의 경우 U$1,000/m2, 주변 농지의 경우 U$60/m2의 가격으로 부지 매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 저널리스트 Juan Stoessel, 친체로 공항 철도 필요성 강조
ㅇ 저널리스트 Juan Stoessel는 Peru21 언론사 기고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리마공항 확장공사 및 공항 접근성을 비판하면서 친체로 신공항은 다른 노선을 밟아야 한다고 밝힘. 리마공항 확장공사가 완료되고 난 후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시정부 관계자들을 비꼬며 효과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주변 도로 및 메트로에 대한 정비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ㅇ 필자는 친체로 신공항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쿠스코시와 신공항을 잇는 철도가 건설되어야만 공항건설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도로보다는 철도가 건설되어야 상대적인 시간 단축, 슬럼화 감소, 환경훼손 감소, 교통사고 빈도 감소, 안전성 증가, 관리 용이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함.
*정보출처: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