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올해 석유생산 일일 90만 배럴 달성 전망
o 석유 생산 회복세 및 1분기 석유 생산 호조에 따라 전문가들은 올해 일일 평균 90만 배럴의 석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금년 1분기 일일평균 석유 생산량은 89만 배럴로 작년 동기 대비 4.82% 증가
- 전문가들은 현재 배럴당 원유 가격(US$ 60.95, 9.5일 기준)에 관계 없이 연말 90만 배럴 목표량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
나. 콜롬비아석유공사(Ecopetrol), 동부 야노(Llano) 지역에 대규모 정유 사업 투자 예정
o 콜롬비아 Ecopetrol 사는 동부 메타 주 및 카사나레 주 등 Llano 지역에 2021년까지 40억불 상당의 26개 대규모 정유 발전사업에 투자 예정임에 따라 향후 동부 야노 지역이 콜롬비아 내 정유발전 재활성화 거점 지역으로 성장 기대
o 동 사업은 향후 10년간 일일 20만 배럴 석유 생산 및 2021년까지 일일 75만-77만 배럴의 석유 생산이 목표
다. 국가최고행정법원, 프래킹 도입 보류 판결
o 9.10일(화) 국가최고행정법원(Consejo de Estado)은 논란의 소지가 되고 있던 프래킹 도입 여부에 대해 현행 도입 금지 제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콜롬비아에서 프래킹 공법을 활용한 비전통 광물·에너지개발 사업은 당분간 불가능
- 콜롬비아에서는 프래킹 공법에 의한 비전통 석유 탐사·시추 승인을 위한 정부 시행령이 법원에 의해 작년 11월부터 추진이 보류된 상황이며, 이에 콜롬비아 에너지광물부는 동 보류 조치에 대해 탄원을 제기하고 재심을 요청
- 국가최고행정법원측은 프래킹 도입으로 수반될 사회.환경적 영향에 대한 검증이 아직 부족하여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하고, 정부가 사전 충분한 연구와 조사를 시행하도록 권유
o 이에 콜롬비아 광물.에너지자원부 및 관련 업계는 콜롬비아 에너지.자원 비축량이 점점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프래킹 공법을 활용한 비전통 에너지.자원 개발은 콜롬비아 에너지.자원 자급자족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면서, 이번 최고행정법원측의 결정에 큰 실망감을 표명하고, 해외 투자 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우려된다는 입장을 표명
*정보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