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에너지
가. 칠레생산진흥공사(Corfo), 칠레 그린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신규 기술 사업 착수
ㅇ Corfo는 5년간 135억 페소의 공공 예산과 108억 민간 투자금을 바탕으로 ‘산업 분야 그린수소 활용 및 도입’, ‘그린수소 산업을 위한 구성요소 조성’ 기술 사업 수행을 통해 칠레 내 그린수소 수요를 연간 1,000t 수준으로 확대하고자 함.
- Corfo는 효과적인 기술 보급이 뒷받침되는 경우 칠레 산업의 그린수소 수요 잠재력이 최대 45,000t/년에 이를 것으로 기대
나. 재생에너지 국가 매력도 지수(Renewable Energy Country Attractiveness Index, RECAI)
ㅇ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언스트앤영(EY)이 발표하는 ‘재생에너지 국가매력도지수(RECAI)’ 순위에 따르면 칠레는 세계 15위를 차지하며, △브라질(20위), △아르헨티나(26위), △멕시코(33위), △페루(40위)를 제치고 중남미 선두를 기록함.
- 한편, 칠레 전력시장이 여전히 송배전 인프라 및 저장체계 확장 등의 과제를 안고 있어, 국제 표준에 대한 대응성 강화 및 규제 간소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 제기
다. 칠레 국가전력조정위원회(CEN), ‘2024년 송전 확장 제안’ 발표
ㅇ CEN는 총 12억 2,700만 미불 상당을 요하는 97개 프로젝트에 대한 ‘2024년 송전 확장 제안(PET 2024)’을 발표함.
II. 건설
ㅇ 칠레건설협회(CChC)가 발표한 2024년 5월 월간건설활동지수(Imacon)는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하였으며, 동 지수는 30개월간 하락세를 지속하며 1990년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함.
ㅇ 또한, 올해 3~5월 건설 부문 고용은 738,840명으로 이전 분기 대비 5,340명 감소하면서, 2019년 대규모 사회소요사태 이전 고용 수준인 800,000을 크게 하회하고 있음.
ㅇ 건설 경기 침체의 주요 원인은 △주거 수요 감소, △높은 금리 및 인플레이션, △제도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광업 분야 신규 건설 감소, △허가 지연 등으로, CChC는 2024년 건설 부문 투자가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