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무역투자진흥청(Procolombia)이 주최하는 제85회 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Business Matchmaking Forum/ Macrorrueda 85)이 2021.4.12.(월)-23(금) 간 개최중이며, 4.12(월) 오전 개회식에서 Ivan Duque 대통령, Flavia Santoro 콜롬비아투자청장 등 주요인사의 개회사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Ivan Duque 대통령
o (콜롬비아에 대한 투자 장려) 콜롬비아는 제도적으로 안정되어있는 굳건한 민주국가이며, 민간투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가지고 있고, 기업의 이니셔티브를 존중하는 국가임. 국제투자자들이 지금이야말로 콜롬비아에 투자할 시기라고 느끼기를 희망함.
- 2018.8월 취임 이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 하에, 경제 제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 및 성장친화적인 법령 마련을 통해 콜롬비아는 2019년 역내 및 주요국가 경제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을 기록함.
-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맞았으나, 교육 및 보건 분야 투자, 재생에너지발전 확대를 위한 에너지전환 등을 흔들리지 않고 추진해 옴.
o (기술분야 투자) 콜롬비아는 세계적 팬데믹이 초래한 위기를 살려 중남미의 실리콘 밸리가 되고자 함. 핀테크, 거브테크(GovTech, 공공분야 기술), 에드테크(EdTech, 교육분야 기술) 및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지가 될 것임.
o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콜롬비아는 대규모 백신접종을 통해 안전한 경제 회생을 이루어 낼 것이며, 2021년은 특히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해가 될 것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 및 지원이 이루어질 것임. 보다 많은 취약가구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정규직 고용을 위한 지원, 금년 말까지 연장된 임금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 대한 공립대학 장학금 확대 등을 시행할 것임.
- 콜롬비아 헌법의 세 가지 원칙인 평등, 진보, 효율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세금 제도를 갖추고, 공공재정 안정화와 함께 사회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면 장기적인 지평이 열릴 것임.
o (투자 포럼에 대한 기대)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화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동 포럼에 참여한 것은 매우 고무적임. 동 포럼을 통해 수출 및 투자가 진작되기를 희망함. 팬데믹 상황에서도 기업가정신과 혁신, 무역은 멈추지 않을 것임. 미래를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
2. Flavia Santoro 콜롬비아무역투자진흥청(Procolombia) 청장
o (비즈니스포럼 성과 및 의의) 1997년 제1회 포럼에서부터 현재까지 비즈니스포럼에는 97개 국가의 12,500명의 수입업자, 2만명의 콜롬비아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18만 건의 기업상담이 이루어짐. 2020년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콜롬비아 기업들이 76백만불의 매출을 올렸음.
- 금년 포럼에는 2,700여개의 콜롬비아 기업 및 69개국 1,500여개의 수입업체가 참여하고 있음.
- 비즈니스포럼에서 시행하는 기업상담은 콜롬비아의 공급과 국제적 수요 간 연결을 통해 콜롬비아 경제의 국제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도구임.
o (1/4분기 경제평가) 연초부터 콜롬비아의 비광물에너지제품 수출은 1~2월간 2,580백만불을 기록하여 4.3% 성장하였음. 이러한 성장을 농산품, 화학제품, 생활과학제품의 수출증가가 견인하였음. 2월 한 달만 본다면 이러한 비광물제품 수출은 1,377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8.8% 성장하였음. 제조업부문 수출이 지난 2월 최근 6개월 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도 금년 수출실적을 낙관하게 함.
o (비즈니스 포럼에 대한 기대) 이번 비즈니스 포럼이 콜롬비아의 비광물에너지 분야 수출의 주춧돌이 되기를 원하며,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현 정부정책인 “콜롬비아를 위한 약속” 이행을 위한 핵심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대함.
* 출처: 주콜롬비아대사관(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