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Antonio Isa Conde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업부 장관은 Proyecto Romero에 포함된 지역 중 하나인 San Juan州 금광 및 동광 채굴권을 GoldQuest社에 부여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힘. 이에 따라 행정부의 최종 허가를 요청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

※ GoldQuest社는 1989년 캐나다 자본을 바탕으로 설립된 광산 개발 및 채굴 기업으로, 로메로 광산 프로젝트(Proyecto Romero)에 속한 San Juan州 광산은 구리70%, 금 30%로 구성되어 있음.

 

ㅇ Conde 장관은 GoldQuest社에 개발권 허가를 통해 광산 개발 및 채굴 시 발생하는 총 수익의 40% 이상을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해당 광산의 수명은 7년이며 동 기간동안 채굴을 통한 총 기대 수익은 5억6천1백만불이고, 이 중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수익은 2억2천4백만불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ㅇ Conde 장관은 GoldQuest社와의 계약으로 인해 향후 해당 광산에서 나오는 광물의 수출량 및 수출 가격의 정확성을 직접 감사하고 검증함으로써 정부 재정 관리의 명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ㅇ 본 개발권 양허가 최종 승인될 경우(대통령 결재 사항) 채굴을 위한 공사 기간(2년) 중 총 800개의 일자리, 광산 채굴 기간 중 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ㅇ 해당 광산은 지하에 위치함으로써 채굴 중 대기 중으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 위험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GoldQuest社 가 광산 개발 기간 중 산후안강과 해당 지역 내 지하수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물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함.

 

ㅇ 한편, Luis Carvajal 도미니카공화국 환경학자는 해당 광산 개발로 인해 산후안州의 주요 산업이 농업 및 어업에서 광업으로 전환될 것에 우려를 표함. 

 

* 정보 출처: Diario Libre, El Dia, 1.2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