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는 8.26(월) 룰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에너지전환정책(Política Nacional de Transición Energética, PNTE)를 발표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가에너지전환정책 주요 내용

 
ο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광업에너지부가 주관한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CNPE)에 참석하여 '국가에너지전환정책(PNTE)'을 담은 법령(Resolution No.5)을 승인·발표함.
 

ο 동 정책은 ▲에너지전환정책 가이드 라인(정책 방향) 설정, ▲국가에너지전환계획(Plante) 수립 및 ▲국가에너지전환포럼(Fonte) 설치 등이 주요 내용임.
 - (에너지전환정책 가이드라인) 국가 에너지믹스를 저탄소 배출 구조로 변환하는 노력과 함께 국가 넷제로(Net-zoro) 달성을 위해 국제적 기후변화 감축 약속과 국가 경제의 친환경적 변환 정책에 맞춰 국가 에너지원을 활용
  ※ 에너지안보, 보편적 에너지접근, 에너지산업 경쟁력 촉진 등 12개의 가이드라인 설정
 - (국가에너지전환계획) 광업에너지부가 주관하여 에너지전환 실행 계획(4년 단위)을 수립하며,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평가
 - (국가에너지전환포럼) 연방정부, 주정부 등 공공 및 민간 부문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협의기구로서, 전체회의·집행위원회·사무국(광업에너지부 주관)을 통해 국가에너지전환을 위한 논의·조율 및 시행 지원
 

ο 광업에너지부는 룰라 정부가 이미 발표한 신성장정책(Novo PAC), 기후계획, 신산업정책(NIB) 및 생태전환협약과 연계해 추진할 것임을 밝힘.
 - Alexandre Silveira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동 정책 추진으로 향후 10년간 약 2조 헤알(약 3,650억 불)의 투자 유치와 30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

 
2. 관련 후속 조치
 

ο 광업에너지부는 9.2(월) 동 정책의 일환으로, 천연가스 탐사·생산 활동의 저탄소화를 촉진하는 법령(Resolution No.8)을 후속 발표함.
 - 천연가스 가격 중재권을 가진 석유가스바이오연료청(ANP)이 온실가스 감축수단을 고려하여 천연가스 개발을 추진하고, 국립에너지연구소(EPE)는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 관련 저탄소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
 - 환경운동가들은 에너지전환에 있어 천연가스의 제한적 사용(다배출 오염원 대체 등)을 지지하고 있으나, 관련 에너지업계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경제 촉진을 위해 감축수단으로 천연가스 활용 조치에 긍정적

 


* 출처: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