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Jorge Arriaza 엘살바도르 산업협회(ASI) 회장은 최근 Daniel Álvarez 에너지·석유·광물 총국장이 중미 Forbes紙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하면서, ▲지열발전소 2곳, ▲풍력발전소 1곳, ▲천연가스발전소 1곳 등에 대한 개발 및 석유 탐사 작업 등 향후 수년 간 에너지 부문에 대한 30억 불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함.

 - 특히, 엘살바도르 제조업의 성장률이 1%에 머물면서 2022년 2분기 이래 크게 위축된 상황임을 고려할 때, 2024년 에너지 부문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경제 전반에 매우 고무적임을 강조
 

 ※ 에너지·석유·광물 총국(Dirección General de Energía, Hidrocarburo y Mineral, DGEHM)은 기존 국가에너지위원회 및 경제부 석유광물총국이 해체된 후 2022.1월에 신설된 기관으로, 에너지·석유·광물 분야의 정책 및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점검 및 평가, 허가, 규제 및 감독 업무를 수행

 
ㅇ Álvarez 총국장은 상기 인터뷰에서 ▲향후 5년간 국내 에너지 분야에 총 30억 불 투자,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자급률 99% 달성, ▲2030년까지 전 국민의 전기 접근성 보장 등의 계획을 밝히면서 아래 내용 첨언함.
 - 현재 엘살바도르의 재생에너지 전력 자급률은 약 80% 수준이나 2030년까지 99% 달성이 목표이며, 민관 합작투자 방식으로 신규 지열 발전소 2개(각각 20MW급, 10MW급)설립을 추진하여 단기간 내 30MW를 확보할 예정(타당성 조사 중)
 - Metapán 지역에 신규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La Unión 해안에서는 파도 운동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가능성을 조사 중이며, 중기 목표로 원자력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원에 포함시키는 것을 설정
 - 아울러, 2024.1월 개정 된 석유자원 탐사 및 개발법 관련, 엘살바도르 영해 기선 100해리 지점의 자원 추출 잠재력이 있는 일부 구역에 대한 탐사 입찰을 발표할 계획이며, 매장 가능성이 확인되면 상업적 가치 등을 판단하기 위한 시추 작업 예정

 

 

*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