ο 브라질 육상교통청(ANTT) 자료에 따르면, 현재 양허(concession)로 운영되고 있는 브라질 철도는 12개 노선 총 29,075Km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브라질 지역별 철도망 현황>
ο 브라질은 항공운송, 고속도로(70%) 등이 발달하였으며, 철도는 전체 교통수단에서 15%에 그쳐 다른 국가에 비해 철도 비중이 현저히 낮음 (철도운송협회, ANTF)
※ 러시아 81%, 케나다 46%, 호주 43%, 미국 43%, 중국 37%
- 또한, 29,075km의 철도 중 30,6%(약 8,600km)는 운영이 되지 않고 있으며, 이중 약 6,500Km는 관리부실 등으로 운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ο 브라질철도운송협회(ANTF)은 철도분야가 고용창출, 생산력 강화, 항만과 연결을 통한 컨테이너 운송 지원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해 오고 있으며, 브라질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할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
2. 브라질 철도망 확장(투자) 계획
ο 브라질 인프라부는 향후 5~6년간 약 300억 헤알(약 60억 달러) 투자를 통해 철도망을 대폭 확대할 계획임을 발표하였으며, 투자 자금은 철도선 양허(Concession)를 통해 확보할 계획
- 브라질의 철도 민영화 방식은 양허 입찰을 통해 진행되며 기존 철도선 운영, 관리 및 개발과 신규 철도 건설 등이 포함되며 양허기간은 보통 30년이며 추가로 30년 연장도 가능
- 브라질 인프라부는 철도망 확대 및 민영화 지원을 위해 환경 허가증 등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현재 15%의 철도 비중을 10년 안에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ο 첫 단계로 고이아스주와 혼도니아 주간 연결 프로젝트 등 3개의 철도선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하여 약 140억 헤알(약 28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항구 및 기타 철도선과의 경쟁력 강화로 전반적인 운송코스트 감소를 지원할 계획
* FICO (Ferrovia Centro-Oeste), 고이아스 주와 혼도니아 주 연결(1,641km) / FIOL (Ferrovia Oeste-Leste), 또깡찡스 주와 바비아 주 연결(1,527km) / Ferrograo, 중서부와 빠라주 연결(933km)
*출처: 주브라질대사관( 에너지인프라전문관 작성 보고서, 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