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Sampaio 브라질 인프라부 장관은 5.26일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상파울루-히우 고속철(TAV Rio-S?o Paulo) 프로젝트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동 사업은 브라질이 2014년 히우 올림픽 개최에 맞추어 개통을 목적으로 2010년 추진한 히우-상파울루-캄피나스를 고속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길이가 511km

   ※ 2010년 첫 입찰 후 2019년까지 총 3번의 입찰이 있었으나 기업의 참여가 저조하여 중단되었으며, 브라질 정부는 동 사업의 자금 조달 등의 목적으로 인프라부 산하에 EPL을 설립한 바 있음

 

 ㅇ 인프라부는 동 프로젝트를 기존의 양허(Concession)방식 대신에 작년 12월 발효된 신규 철도법에 따라 허가(Authorization)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철도망 사업은 연방법 10,233/2001에 따라 양허 사업(Concession)으로만 가능하였으나, 신규 철도법은 기업이 건설, 운영 등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정부가 허가
  - 한편, 인프라부는 중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의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고 하였으나 구체적인 기업명은 미언급

 

 ㅇ 한편, 프로젝트 비용에서 브라질 정부는 총 340억 헤알로 산정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500억 헤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도 함.

 

* 출처: 주브라질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