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콜롬비아 석유청은 2018년에 확인된 석유 매장량이 2017년 17억 8천만 배럴에 19억 5천만 배럴로 9.9% 증가했다고 발표
- 2018년 석유 매장량은 최근 3년 이내 최고 수치를 기록 (2015년 20억 배럴, 2016년 16억 배럴, 2017년 17억 배럴)
- 석유 추가 탐사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석유자원의 평균 가용 기간이 5.7년에서 6.2년으로 증가
- 지역적으로 중부 Meta 주가 확인된 석유 매장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Casanare 주 19%, Santander 주 13% 순으로서 대부분 수도 Bogta 인접 주가 차지
ㅇ Luis Miguel Morelli 석유청장은 석유 매장량 확대를 위해 아직까지 석유 개발이 되지 않은 지역을 조사하는 작업에 매진 중이며, 연말까지는 동 지역에서 석유 생산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언급
ㅇ 반면, 가스 매장량은 작년에 이어 6년째 하락세를 보이며 2017년 대비 2018년 매장량은 3.89(Bcf)에서 3.78(Bcf)로 2.9% 하락.
- 이는 가스 가용 기간이 11.7년에서 9.8년으로 1.9년 감소하였음을 의미하며, 가스 가용 기간 측정 이래 사상 최저 수치 기록
ㅇ 특히 카리브 지역의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과히라(La Guajira) 주의 가스 생산이 급속히 감소세로서 만일 동 지역에서 가스 생산이 중단될 경우 가스 수입에 의존해야 하며, 이 경우 콜롬비아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가스 자급자족을 못하게 될 우려가 증가.
- 이에 Suarez 광물·에너지장관은 천연가스 자원에 대한 해저시추(Offshore drilling)와 수압균열법(fracking) 을 통한 비전통적 석유자원(셰일 오일, 셰일가스) 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언급
ㅇ 미국 에너지정보 당국(United State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은 콜롬비아는 심해에 54.7(Bcf)에 해당하는 가스 매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
- 이는 2018년까지 확인된 가스 매장량의 14배에 해당
*정보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