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유력 일간지 La Estrella가 2025년 1월 중 실시한 ▲꼬브레파나마 광산 활동 및 조건부 재개, ▲파나마 운하 주권 등에 관한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여론조사 개요) Prodigious Consulting이 8개 주 1,521명을 상대로 2025년 1월 중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5%)에서 파나마 국민 대다수는 광산 활동재개에 반대하고 파나마 주권 수호에 대해 대다수의 지지를 보냄.
ㅇ (광산 활동 및 조건부 재개) 광산 활동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40.5%, 13.1%가 각각 부정적 및 매우 부정적으로 답했으며, 중립은 28.5%, 긍정적과 매우 긍정적은 각각 11.4%, 4.1%를 기록함. 또한 국가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광산을 재개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32%가 찬성, 63.6%가 반대, 4.4%가 무응답을 기록하며 광산 활동과 재개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응답함.
ㅇ (광산 관련 여론조사 추이) 다만, 취임 100일 후 2024년 10월에 진행된 여론조사와 2025년 1월에 실시된 금번 여론조사의 응답을 비교하면, 광산활동에 대해 ▲매우 긍정(3.4→4.1), ▲긍정(10.8→11.4), ▲중립(24.9→28.5), ▲부정(39.5→40.5)의 수치가 각각 소폭 상승했고, 매우 부정(19.7→13.1)이라고 응답한 수치가 감소함. 또한 국가에 더 유리한 조건의 광산 재개에 대해서는 동의(26.3→32.0) 비율은 증가하고, 반대(66.3→63.6) 여론은 소폭 감소함.
- 광산 활동과 조건부 광산 재개에 대해 전반적인 국민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이나, 극심한 부정 여론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중립적 입장이 증가하고, 긍정 여론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평가됨. 지난해보다는 다소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반대여론이 우세
ㅇ (파나마 운하 주권) 응답자의 대다수(85%)가 파나마 운하는 파나마의 통제를 영속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답했고, 일부(12%)는 미국에게 이양되어야 한다고 답함. 다만, 현행 운하 관리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보임. 운하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답변은 17.6%, 개선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43.7%에 달했고 잘못 관리되고 있다는 답변도 36.8%를 기록함.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