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력 생산 현황 

 가. 수력발전

 ㅇ 전체 생산전력 55,744GWh 중 수력발전 55,743GWh, 화력발전 1.4GWh로, 수력발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함. 

   - Itaipu, Yacyreta, Acaray 등 3개 수력발전소 중 인근 국가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Itaipu(브라질 공동)와 Yacyreta 수력발전소(아르헨티나 공동)에 의한 발전량이 대부분이며, Acaray는 파라과이 ANDE(전력공사)에 의해 운영하고 있음. 

 

<최근 5년간 파라과이 수력발전소 전력 생산량 추이>

[단위: GWh]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생산량

57,624.1

60,231.5

60,377.8

55,276.4

55,742.8


[출처: 공공사업통신부 광물에너지 차관실]

 

 (Itaipu 수력발전소)

 ㅇ Itaipu 발전소는 1984년 파라과이와 브라질간 Itaipu 조약을 바탕으로 Ciudad del Este 지역 파라나 강에 건립되었으며 양국이 공동운영하고 있음. 

   - 세계 2위 규모의 수력발전소이며, 연간 생산량은 2016년 기준 103,098 GWh(양국간 총 생산량)으로 파라과이 전력소비의 76%가 동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이며, 브라질의 전력소비의 17%가 Itaipu 발전소 생산 전력으로 충당함. 

 

<최근 5년간 Itaipu 수력발전소 파라과이측 전력 생산량 추이>

[단위: GWh]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생산량

46,122

49,143

49,315

43,897

44,607

 

[출처: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 광물에너지 차관실]

 

 ㅇ 파라과이, 브라질 양국은 기본적으로 생산 전력의 50%씩 배분하고 있으나, 파라과이는 할당전력 50% 중 잉여전력을 브라질 측에 양도하고 있음. 

   - 잉여전력 양도요금에 대한 부속서 유효기간이 2023년이 만료되어 재조정을 앞두고 있으며, 파라과이는 동 양도요금이 현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어 있다며 가격 조정을 요청중 

 

 (Yacyreta 수력발전소)

 ㅇ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 남부 Itapua주에 위치한 Yacyreta 지역에 파라나강를 활용한 수력발전소를 공동 건립하기로 하고 1973.12월 Yacyreta 협약(Tratado de Yacyreta)을 체결함. 

   - 장기간의 공사를 마치고 1994년 동 수력발전소 가동을 개시하고, 20개의 터빈을 전면 가동하고 전력을 생산 중이며, 파라과이 전력 공급의 약 22.5%를 동 수력발전으로 충당함. 

 

 ㅇ 댐 건설 과정에서 아르헨티나가 지불한 추가비용(파측 채무) 관련, 파라과이는 수몰지역에 대한 보상, 아르헨티나에 제공된 전력의 비현실적인 요금 등으로 인해 오히려 아르헨티나로부터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상기 협약의 개정 및 상환 교섭 개시를 지속 요구해옴. 

   - 이에 금년 5월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Yacyreta 수력발전소 경제·금융정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Yacyreta 협약서 부속서C 개정을 추진중임.  

 

<최근 5년간 Yacyreta 수력발전소 파라과이측 전력 생산량 추이>

[단위: GWh]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생산량

10.551

10.159

10.169

10.270

10.075

[출처: 공공사업통신부 광물에너지 차관실]

 

 (Acaray 수력발전소)

 ㅇ Acaray 수력발전소는 유일한 파라과이 ANDE(전력공사) 소유의 발전소이며 파라과이 최초 수력발전소임. 

   - 동 발전소는 파라과이 동부 지역 Monday강과 Acaray강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IDB 차관을 통해 건립되어 1968년도부터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총 4개의 생산 터빈 가동하여 약 1,000Gwh의 소규모 전력을 생산 중임. 

 

 ㅇ 금년 5월 Cartes 대통령은 Itaipu 발전소 브라질 대표와 면담을 갖고 Acaray 발전소 생산전력 일부를 브라질의 Parana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Acaray 발전량은 Itaipu 및 Yacyreta에 비해 현저히 적은 규모이기는 하나 수출이 가능한 규모임. 

 

<최근 5년간 Acaray 수력발전소 전력 생산량 추이>

[단위: GWh]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생산량

949.9

929.3

894.1

1.108.7

1.060.2

[출처: 공공사업통신부 광물에너지 차관실]

 

 

 나. 화력발전

 ㅇ 파라과이 ANDE(전력공사)가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량은 수력발전소에 비해 미미한 규모임.

 

<최근 5년간 파라과이 화력발전소 전력 생산량 추이>

[단위: GWh]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생산량

0.9

3.1

3.2

5.9

1.4

[출처: 공공사업통신부 광물에너지 차관실]

 

 

2. 송전 및 배전 시스템 

 ㅇ 파라과이는 2015년도 기준 500kV의 고압선이 364km, 220kV 중압선이 4,235km, 66kV 중압선은 1,318km, 23kV가 65,696km 연결되어 있으며, 저압선의 경우 31,280km가 연결되어 있음. 

 

 ㅇ 국영회사인 ANDE(전력공사)가 송전, 배전, 소비 등 전력 시장을 관리하고 있음. 

   - 풍부한 전력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인프라 및 기술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 손실이 3,590GWh 규모로 이는 공급량의 25.3% 규모이며 이 중 송전 중 발생하는 손실량은 6.2%, 배전 중 발생하는 손실량은 19.1%임. 

   - 또한 불법 전력 사용 등으로 인한 손실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바, ANDE는 불법 전력 사용 척결을 위한 액션 플랜(Lucha Frontal contra Conexiones Clandestinas) 등을 이행 중임.  

 

 

* 정보 출처:  파라과이 주요 일간지(ABC, LA NACION, ULTIMA HORA 등), 전력공사(ANDE), 공공사업통신부 광물에너지차관실, Itaipu 수력발전소 및 Yacyreta 수력발전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