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콜 산업계, 2030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15% 전망

 

o 에너지광물기획청(Upme)는 현재까지 총 90여개의 비전통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승인하여 올해 재생에너지 발전 승인 사업 수는 지난 해 동기 대비 53% 증가

- 상기 신재생에너지발전 사업 비중은 태양광(4,353Mw, 70개 사업), 풍력(1,862Mw, 14개), 바이오매스 (59Mw, 6개) 순

- 상기 사업을 통해 콜롬비아 일일 전력 수요량 10,000Mw 중 60% 이상(6,274Mw)이 공급될 예정

 

o 이와 관련, 콜롬비아 신재생에너지협회(SER Colombia)장은 콜롬비아는 2030년까지 15%~20%의 전력 수요를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발전으로 충당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o 콜롬비아에서 신재생에너지원의 최대 잠재력을 갖고 있는 지역은 북부 과히라주(태양광)와 쎄사르 주(풍력에너지) 등이

- 에너지광물기획청(Upme)의 분석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일일평균 태양광 방사량은 4.5(Kwh/m2)로 세계 평균 3.9(Kwh/m2)을 초과하며, 카리브 해 연안 풍력 또한 11-13m/s 로서 풍력발전의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나. 9.1부터 화물 차량 연료에 바이오디젤 비중 12% 증가 의무화 시행

 

o 콜 정부는 9.1 부터 화물 차량 연료에 전통 디젤연료 88% 및 바이오디젤 12% 혼합물을 사용하도록 함에 따라, 연료에서 바이오디젤 비중이 종전 10%에서 12% 까지 확대 예정

- 콜 정부는 화물 차량이 CO2 배출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 책임원 임을 고려하여 상기 조치를 통해 점진적으로 온실 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예정이며, 이에 콜롬비아 바이오연료협회장은 금년 중 차량에서 최소 3백만 톤의 CO2 배출량이 감축되어 정부의 온실 가스 감초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는 차량 30% 감소와 동일 효과).

 

※ 콜롬비아 관련 당국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차량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2,800만 톤에 달하며, 트럭(40만 대)이 전체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 (그 중 46%가 20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이며, 15%만이 Euro IV 배출 기준을 충족).

 

- 한편, 화물 운송업계는 상기 바이오디젤 혼합 비중이 단지 2% 증가하였음에도 디젤 비율 증가로 인해 차량에 끼치는 피해와 운영비 증가(35%에서 40%) 등을 이유로 정부측에 디젤 혼합물 증가가 차량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동 조치 추진을 보류해줄 것을 요청

 

 

*정보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