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26(화) 멕시코 AMLO 대통령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2020-2025간 교통, 통신, 관광 등 147개 프로젝트 골자로 하는 1단계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추진 배경)
o 지난해 12.1 출범한 AMLO 정부는 금년 경제 성장률을 2%대로 공언하였으나, 실제 성장은 이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바, 11.25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4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3분기에는 현상을 유지하였다고 밝힘.
※ 멕시코 언론은 AMLO 정부의 공공사업 예산 감축 등 긴축정책과 아울러, 미국, 캐나다와의 무역협정 관련 불확실성 등을 현재 멕시코 경제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음.
o 이에 따라, AMLO 대통령은 민간투자를 촉진시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1단계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함.
(1단계 인프라 구축 계획)
o 동 계획은 총 147개 프로젝트(8,590억페소/430억불) 규모의 사업으로서, 주재국내 고속도로(42곳), 항만(22곳), 공항(29곳)의 건설 및 확장 등 교통 인프라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상수도, 관광 및 통신사업도 포함하고 있음.
o 멕시코 정부는 경기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147개 사업중 절반을 2020년 그리고 나머지를 2021년 착공할 계획임.
*정보출처: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