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에콰도르 정부, 재차 대규모 단전 없을 것이라는 입장 표명 (6.16 정부 대변인 발표 등)
  
 ㅇ 최근 본격적인 가뭄이 기존 예상(10월)보다 한달 빠른 9월경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요 발전계약 전면 무효화* 및 기술적 문제로 인한 장기 지연**등으로 전문가 및 시민들 사이에서 대규모 단전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에콰도르 정부는 작년과 같은 대규모 단전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음. 
    * 미국회사 ‘프로헨’과 작년 8월 240MW 규모 계약 체결했으나 에콰도르 정부가 계약 지연 및 미이행 이유로 동 계약을 취소
    ** 우루과이 소재 ‘아우스트랄’과도 발전 계약을 맺었으나 ‘아우스트랄’이 들여온 발전기 핵심 부품이 에콰도르 전력망 주파수와 호환되지 않아 추가 부품 교체가 필요해 발전설비 설치 지연 중

   - (5월말, ‘만사노’ 에너지 장관)은 최대 가동 가능 전력이 최대전력수요 예상량인 5,170MW를 초과하는 5,255MW라면서 안정적 전력공급에 자신감 표명

   - (6.10 ‘칼레로’ 전력차관)은 ’25년중 대규모 단전 없을 것이라면서 정부의 전력 확대 계획(발전선 3척 운영으로 300MW 전력 생산 + ’24년 한 해 동안 697MW 규모의 발전용량 복구 + 신규 수력발전소(토아치-필라톤 수력발전소) 운영 개시 + ’25년 중 추가로 두 개의 발전소 준공 + 260MW 규모의 디젤 발전기 임차 등) 설명

   - (6.16 ‘하라미요’ 정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프로헨’ 계약 무효 등으로 인한 대규모 단전 발생 가능성 관련 언론 질의에 대해 ‘정부가 ‘27년까지 총 1,982MW 전력(‘25년 980MW, ‘26년 403MW, ‘27년 600MW)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면서 단전 가능성을 일축 
  
 ㅇ 에콰도르 정부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여전히 전력공급불안 가능성을 지적하며 건기가 시작되는 9월 이후 전력수급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상황 
    - 전문가들은 2025년 에콰도르 최대 전력수요는 5,170MW로 예상되나, 현재 에콰도르가 자력으로 확보가능한 전력은 정부 발표(‘만사노’ 에너지 장관의 5,255MW 최대 가동 전력 확보 언급)와 큰 차이가 나는 약 3,900MW(수력발전소 2,340MW, 화력 및 기타설비 1,643MW)로 추산된다면서, 

   - 작년 수준의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여 수력발전량이 급감하거나 정부의 추가 전력 확보가 건기 이전에 실현되지 못할 경우 최대 1,200MW까지 전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하고, 

   - 이러한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경우, 결국 작년처럼, 단전은 불가피해지는 가운데 콜롬비아로부터의 긴급 전력 수입에 의존하여 단전 시간을 조금이나마 축소하는 상황이 재발할 것으로 우려

  
나. 세계은행의 에콰도르 원전 프로젝트 지원 기대 
  
 ㅇ 세계은행 ‘반가’ 총재는 6.11(수), 지속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추세하에서 심각한 에너지 부족을 겪고 있는 국가 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IAEA와 협력하여 원전 안전조치 및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관련 기술 자문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원전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언급

   - 세계은행은 10여년간 원전 프로젝트에 지원을 하지 않다가 주요 회원국인 미국의 주도로(‘베센트’ 재무장관은 비현실적이고 왜곡된 (신재생에너지 관련)기후 금융 목표 대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에 집중할 필요 언급 등 ) 그동안 중단했던 원전 프로젝트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도 
  
 ㅇ 에콰도르가 연초 ‘노보아’대통령의 원전 도입 의지 천명 이후 ▲’29년까지 원전 가동 로드맵 발표(’25.2월말), ▲우리 원전 기업(’25.2월말) 및 프랑스 원전기업(’25.5월) 방문, ▲IAEA 사무총장 방문 (’25.5월 중순), ▲‘노보아’ 대통령의 ‘원자력에너지법’ 도입 발표(’25.5.24 취임사 중)등 원전 도입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기 세계은행의 발표가 나오자 당지 언론들은 에콰도르도 세계은행으로부터 원전 프로젝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도하고 있음.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