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올해 초 콜롬비아 국영석유기업 Ecopetrol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6년 콜롬비아의 석유 매장량(16.6억 배럴)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탐사활동 감소로 2015년 대비 16.8% 감소하였음.

 

ㅇ 이에 베라(Julio César Vera) 콜롬비아 석유 엔지니어 협회(Asociación Colombiana de Ingenieros de Petróleos, Acipet) 회장은 수압파쇄법 이용시 매장량은 석유의 경우 70억 배럴, 가스의 경우 60조 세제곱피트(ft³)(2016년 기준 4조ft³)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동 기법의 도입 필요성을 피력함.

 

ㅇ 반면, 바네가스(Óscar Vanegas) 산탄데르 공업대학교(Universidad Industrial de Santander) 교수는 “아직 수압파쇄법에 대해 안심할만한 심층적·과학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기술 도입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입장임.

※ 수압파쇄법은 주로 셰일가스 시추에 쓰이며, 물, 모래, 화학약품 등을 섞은 물질을 지하로 투입하는 과정에서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논란이 있음. 이에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에서는 동 기법을 사용한 개발을 금지하였으며, 영국은 탐사단계에서만 동 기법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음.

- 로드리게스(Juan Carlos Rodríguez) Acipet 이사는 동 기술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모두 현 기술로 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

 

ㅇ 현재 콜롬비아에서 유일하게 美 ExxonMobil사만이 환경허가청(Autoridad Nacional de Licencias Ambientales, ANLA)에 수압파쇄법 사용 신청을 했으며, 아직 허가 결정은 나지 않은 상태임.

 

 

* 정보 출처: El Espectador, 2017.5.19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