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광물에너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광물 분야에 대한 총 직접투자액(15억달러) 중 상기 세 가지 광물이 25% 차지 (작년에는 15% 미만)
- 구리의 경우, 콜롬비아에 약 600여개의 구리 광산 소유권이 있으며, 이는 2030년 경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약 8%를 콜롬비아가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 Fernanda 광물에너지부 장관은 2050년에는 현재 보다 약 2배의 구리 수요가 발생할 것이며, 콜롬비아는 칠레와 페루에 이어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구리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언급.
- 에메랄드의 경우, 주로 중부 Boyaca 주에 집중 분포된 에메랄드 광맥 개발이 급속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에메랄드 생산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전망. 콜롬비아 에메랄드는 브라질, 아프가니스탄, 잠비아 등 주요 생산국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고 있으며, 세계 에메랄드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연간 1억5천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 중
- 코크스(골탄)의 경우, 중국, 폴란드 등의 철강 산업에 필요한 수요 증가로 국제 시세가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콜롬비아 코크스는 매우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나, 콜롬비아 내 물류 인프라 취약으로 국제 경쟁력이 취약한 상황. 연말 경 약 350 만톤의 수출 예상
ㅇ 콜롬비아 광업계는 지난 수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올해는 광물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러한 광업계의 회복 추세에 따라 신규 광물 사업 개발과 더불어 인수합병 사례도 증가할 전망
- 2019년 1분기 콜롬비아 경제 성장률(2.8%) 중 광업은 5.3% 성장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경제 성장 견인차 역할.
*정보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