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에콰도르 재정경제부는 7.25(목) 미주개발은행(IBD) 및 청정에너지로 전환을 위한 6억불 규모의 차관을 확보하였으며, 동 차관을 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들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차관 구성) 6억불은 IDB 자체 예산 5억불과 한국(기획재정부)의 EDCF 관련 예산 (라틴아메리카카리브지역을 위한 인프라개발협조융자기금(KIF)*)으로부터 지원받은 1억불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번 차관은 사업 예산 지원 연계형 대출 (PBP, Programmatic Budget Support Linked Loan)

     * Korea Infrastructure Develpment Co-Financing Facility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약자로 한국 EDCF 자금을 IDB에서 관리  

      ※ IDB 차관 5억불은 19.5년 상환, 6년 거치, SOFR(뉴욕연방준비은행 공시 이자율) 조건이며, 한국 KIF 기금 1억불은 15년 상환, 3년 거치, 연 2.5% 금리 조건

     - (프로젝트 목표)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원의 국가 에너지망 통합 강화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 및 전력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 ▲에콰도르-페루 간 500Kw 규모의 전력 전송시스템 개발을 통해 양국 간 전력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안데스 국가간 에너지 연결 시스템(SINEA) 강화, ▲농어촌 및 갈라파고스 제도 포함 전력 취약지역 8만 가구 이상의 전력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 (기대 효과) ▲환경적 효과(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절감 및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 ▲경제적 효과(에너지 인프라 개선을 통해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사회적 효과(전력 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 수준 향상)

 

  ㅇ 상기 차관은 우리 EDCF 자금을 매개로한 IDB와의 대에콰도르 협력 사업(IDB 협조융자)의 일환으로(’24년 에너지전환, 투자 촉진 지원프로그램) 우리측은 그간 ▲송배전망 확충사업(’16년), ▲국세 및 관세 행정시스템 개선 사업(’22년), ▲1차 에너지전환 및 투자촉진 지원 프로그램 (’23년) 등을 IDB 협조융자 사업으로 진행해 왔음.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