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트로 3호선 관련 동향
ㅇ Héctor Ortega 파나마 메트로공사(Metro)사장은 파나마시티와 파나마서부를 연결하는 메트로 3호선 공사 착공을 위해 감사원(Contraloría General)측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언급함.
- Ortega 사장은 착공을 위한 막바지 단계인 감사원의 공사 개시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몇 주 내에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ㅇ 메트로 3호선 건설 공사는 당초 설계와는 달리 제 4교량을 통과하는 형식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며 공사기간은 54개월임.
- 메트로 3호선 전체 노선은 25km로 14개 역을 보유하며 Albrook역에서 시작되어 Arraiján과 Nuevo Chorrillo를 거쳐 Ciudad del Futuro까지 연결될 계획임.
- 메트로 3호선은 모노레일 시스템을 사용하여 1일 평균 18만명, 출퇴근 시간에는 한 방향 당 2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1개 열차는 6개 차량으로 구성될 예정임.
출처: 1.15.(금)자 La Prensa紙
2. 파나마 운하청,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입찰 일정 변경
ㅇ 파나마 운하청(ACP)은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운영 시스템 설계 및 구축 프로젝트 5차 수정안을 승인, 관련 사전 심사 입찰서 제출 기간(3월 5일까지)을 변경한다고 안내함.
- Ilya Espino de Marrota 파나마운하 부청장은 입찰 참여 기업은 당초 2021.1월 사전 심사 진행을 위해 기업의 △재정 및 기술 정보, △관련 사업 경력 기술서를 2020년 말까지 제출해야했으나 수정안 승인으로 입찰서 제출 기한이 60일 연장되었다고 설명함.
ㅇ 이와 관련하여, Ricaurte Vásquez 운하청장은 ‘해운·물류의 전망’ 화상회의에서 운하청은 동 프로젝트를 조속히 진행하고자 하나, 현재 보이는 문제들이 공사 착공 후 확대 될 가능성이 있기에 계약 전 이를 정확히 검토하고,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 및 회사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예상 가능한 모든 부분을 다루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는 의견을 밝힘.
ㅇ 동 사업은 52.5억 달러 규모였던 파나마운하 확장 공사(2016) 이후 운하청이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20억 달러)의 사업이며 다양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있음. 동 입찰은 PQ(사전심사제도)로 진행되어 5개의 컨소시엄 선정 후 선정된 컨소시엄이 동 프로젝트의 설계, 건설, 프로그램 이행에 대한 제안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임.
- 운하청은 사전심사 입찰서 제출 기간이 변경되었으나 처음 공고했던 착공시기(2022년 건기)에는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함.
ㅇ 운하청은 동 프로그램 구축 목적은 수자원 관리를 통한 파나마 운하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식수 및 용수 공급이라고 설명하며 동 프로그램 구축 기업 또는 기관에 파나마 운하 측에서 시행한 다양한 연구 자료를 제공하는 등 수자원 확보 및 활용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 설명함.
- 운하청은 △해수담수화 가능성, △상수도관 유지 보수, △Bayano 호수 수자원 Alajuela 호수, Gatún 호수로 이전 방법, △ Indio y Trinidad 강 저수지 구축 및 수원지 호수 내 제방 설치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타당성 조사 및 관련 연구를 지속해옴.
출처: 1.18.(월)자 La Prensa紙
* 출처: 주파나마대사관(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