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멕시코 석유 절도 척결 및 공급 부족 최근 동향
ㅇ AMLO 대통령은 조찬 기자회견(1.17)에서 전체 송유관의 20%에 구멍이 뚫렸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1.17(목) 02시 42분경에는 톨랑싱고 남쪽 10km 지역에서 송유관 절도행위를 새롭게 발견하였다고 밝힘.
ㅇ 송유관에 대한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완료될 때까지 국민들의 이해와 인내를 요청함.
- 한편, 원활한 수송을 위해 수송트럭 500대를 추가 구입할 계획임을 언급함.
2. 석유 공급에 따른 경제적 영향
ㅇ 조나단 헤스 멕시코 중앙은행 부총재는 석유 부족사태로 1월 경제활동 지수가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1.15).
ㅇ 호세 로페스 멕시코 상업ㆍ서비스ㆍ관광 상공회의소 연합회(CONCANACO) 회장은 석유 부족으로 인한 현재까지의 직접적인 경제 피해액이 50억 페소에 달하며, 간접 피해액은 130억 페소에 이를 것이라고 언급함(1.17).
ㅇ 현재까지 멕시코 진출 우리 기업의 물류지연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3. 향후 전망
ㅇ 현재까지 정부의 공식적인 송유관을 통한 급유 재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음.
ㅇ 구스타보 멕시코 고용주 연합회(COPARMEX) 회장은 일부 송유관 공급 재개, 석유 수송트럭을 통한 공급 확대가 이루어지면, 7일내 석유 공급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1.17). 끝.
*정보출처: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