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콜롬비아 정부, 가스 재기화 ‘오픈 시즌(Open Season)’ 경매 도입 추진 및 에너지 공급 안정성 강화


 o 콜롬비아 정부는 가스 부문의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재기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오픈 시즌(open season)’ 방식*의 경매 도입을 추진 중이며, LNG 재기화·가스 공급에 필요한 용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공급 유연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음.
    * 인프라 구축 이전에 시장 참여자의 용량 수요를 공개적으로 모집·배분하여 투자 타당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전 수요확인형 경쟁 메커니즘
   - 동 제도는 에너지·가스규제위원회(CREG)가 설계·구조화할 예정이며, 가스 수입 인프라 확충, 기존 설비 최적화, 신규 재기화 사업 촉진, 규제 장벽 완화 등과 연계된 종합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됨.


 o 정부는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확대, 안정적인 예비 공급원 확보, 에너지 믹스 다변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Transicion Energetica Justa)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40여 개 전략 프로젝트의 지연 해소를 병행하고 前 광물에너지장관 등을 포함한 전문가 그룹을 소집하여 시스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임.


2. Bogota시 대형 인프라 사업 지연 원인 및 대응 동향


 o Bogota시 주요 인프라 사업(TransMilenio, 메트로 연계 도로 등)에서 광범위한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2025.8월 기준 전체 지연 사례의 약 85%가 교통관리계획(PMT) 승인 지연, 다수 유관 기관(예: 보고타상하수도공사(EAAB), Bogota시 교통·환경국, 공공서비스관리국(UAESP) 등) 간 조정 역량 부족, 복잡한 토지 문제(필수 부지 미확보)*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됨.
    * 일부 구간에서는 사업 착수 시점에도 필요한 부지의 16%만 확보된 사례가 확인되는 등 사전 준비 부족도 구조적 문제로 지적


 o 이에 따라 Bogota시는 지연 최소화를 위해 사업 착수 전 최소 80% 이상 부지 확보 원칙을 도입하는 한편,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부문 간 위원회(Comision Intersectorial)’를 신설하여 PMT 승인 기간을 최대 270일에서 약 29일로 단축하는 등 행정 절차 개선을 추진 중임.
   -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관 간 조정 역량 강화가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


3. 미 기업, 콜롬비아 에너지 전환 투자 확대 의지 재확인 및 규제·제도 개선 필요성 제기


 o Edwin Palma 광물에너지장관은 미국 상공회의소 및 미-콜롬비아 비즈니스 협의회와의 회의에서 에너지 전환, 공급망 안정성, 제도적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였으며, 미국 기업들은 콜롬비아를 에너지 전환 및 지속가능 성장 분야에서 유망한 전략적 투자처로 평가함.
   - 특히 지열, 풍력, 전기차 등 구체적 투자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의 참여 의사가 확인되었으며, Drummond Ltd., Baker Hughes, Glenfarne Group, General Motors, PepsiCo 등 주요 기업이 회의에 참석함.


 o 한편 민간 부문은 규제 안정성,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관 간 조정 강화 필요성을 주요 과제로 제기하였으며, 이는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핵심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됨. 


 o 이에 대해 Palma 장관은 에너지 전환과 제도적 안정성 병행 및 규제 확실성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한 투자 유치 추진 방침을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향후 민관 협력 채널을 유지하고 기후변화 및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함.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홈페이지 및 El tiempo 언론보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