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국영전력회사(La Empresa Nacional de Electricidad, ENDE) 2020년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등 인근국에 총 2,954MW 규모의 전력을 수출할 계획임. 볼리비아 정부는 동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볼리비아가 남미 전력공급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으로 기대하고 있음.

 

특히, 대아르헨티나 전력 수출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큰 바, 2015.10 아르헨티나 전력도매시장관리국(Compañía Administradora del Mercado Mayorista Eléctrico, CAMESA)과 체결한 전력·원자력·수력 분야 에너지 통합 협약에 의거해 2018.6월부터 아르헨티나에 1,000MW 규모의 전력을 수출할 계획임.

- 현재는 볼리비아 중앙은행의 2,800만 불 규모의 차관을 통해 전력 수출에 필요한 전력망(볼리비아 야구아쿠아(Yaguacua)-아르헨티나 타르타갈(Tartagal)) 구축 사업을 진행 중

 

한편, 브라질 전력공사(Electrobras)와는 전력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리오 마데라강(Rio Madera) 수력발전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파라과이 전력청(Administración Nacional de Electricidad, ANDE)과는 지난해 12월 양국 상호 전력망 연결사업 관련 협력 계약을 체결함.

 

 

* 정보 출처 : El Deber, La Razón(2017.7.2,8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