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년도 석유화학 산업화 계획 발표

    o Luis Sanchez 탄화수소부장관은 3.14(목) 볼리비아의 석유화학 산업화 계획의 일환으로 금년 중으로 △ 폴리프로필렌 석유화학 공장 건설 사업, △ 요소-포름알데히드 공장 건설 사업, △ 메탄올 공장 건설 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 폴리프로필렌 석유화학 공장은 Tarija주 Yacuiba 지역에 건설할 예정으로, 22억불 규모로 투자금액이 큰 만큼 설계단계부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폴리프로필렌 석유화학 공장 건설 사업 관련 참고사항
           - Morales 대통령, 2014.4월 Gran Chaco지역 방문시 동 프로젝트 추진 의지 발표(2021년 가동 개시 목표)
           - 2017년 동 사업 입찰이 진행되었으며, 이탈리아 업체인 테크니몽(Tecnimont)이 최종 입찰 수주
           - 2017.5월 국영석유가스공사(YFPB) 사장의 부패 문제가 드러나면서, 2017.6월 테크니몽 수주 무효화
           - 2018.12월 및 2019.3월 볼 정부측은 금년도 석유화학분야 주요 사업의 하나로 동 사업을 언급하였으나, 구체 입찰 일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음.
             ·일부 언론에서는 Sanchez 장관이 4/4분기에 동 사업 설계·조달·시공(EPC: 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일괄수주)에 대한 발주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보도

      - 메탄올 공장 건설에는 약 2천만불이, 요소-포름알데히드 공장 건설에는 약 16백만불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이 두 공장은 BuloBulo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과 함께 석유화학비료단지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2. 지속적인 가스 생산량 감소

    o 탄화수소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년 볼리비아 평균 가스 생산량은 52.32MMmcd(백만큐빅미터/일)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4년(59.6MMmcd)이후로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수치임.

      ※ 가스 생산량 수치(단위: MMmcd)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59.6

59.2

56.6

55.1

53

52.32


 3. 따리하州 Caigua-15D 가스전 탐사 시추 결과

    o Luis Sanchez 탄화수소부장관은 3.18(월) 따리하州에 위치한 Caigua-15D 가스전 탐사시추 현장을 방문하여, 최대 60MMpcd(백만입방피트/일)생산 가능한 규모의 새로운 가스전을 발견하였다고 발표함.

      - 동 장관은 해당 가스전이 외국기업의 투자없이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YPFB)에 의해 시추·탐사되었음을 강조하며, 10MMpcd(백만입방피트/일)의 가스 생산을 시작으로 4월부터 최대 60MMpcd(백만입방피트/일) 생산이 기대된다고 밝힘.

      - 동 가스전 시추탐사에 2.1천만불이 투자되었으며, 총 기대수익은 연 4억불(동일 지역내 추가 탐사예정인 5개의 가스전 포함)에 달할것으로 예상
 
    o Evo Morales 대통령은 가스 수출시장 다각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뿐만아니라 대파라과이 천연가스 수출을 위한 송유관을 건설중이며, 페루 Ilo항구 개발을 통한 수출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힘.

    o Luis Sanchez 탄화수소부장관은 2019년을 가스전 탐사의 해로 지정하였으며, 23개 지역내 26개 가스전을 탐사할 계획으로 총 투자금액은 14억불에 달한다고 언급함.

 

 * 정보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