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alle 우루과이 대통령, Jose Luis Falero 교통공공사업부장관 등 우루과이 정부 주요인사 및 TCP 운영사 이사진 참석하 3.3(금),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항 컨테이너 터미널(Terminal Cuenca del Plata, 이하 TCP) 야외 부지에서 TCP 운영사 공동 주관으로 동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가.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 개요


 o 현재 몬테비데오 항 TCP 운영사인 Katoen Natie*는 향후 6억 달러를 투자, 터미널과 항만부대시설 확장 사업 진행 예정
 - 주요사업내용 : 항만시설 3배 확장, 22헥타르 컨테이너 야적장(Container Yard)과 초대형 선박(전장 400m) 2척 접안 가능한 730m 부두건설, 터미널 진입로 현대화 작업 등 
 * 5개 대륙 36개국에 지사(본사:벨기에)를 두고, 400,150명 이상 직원 고용, 국제항만 및 물류서비스 회사. 1996년 우루과이 처음 진출 후 2001년에 TCP 지분 80% 확보로 대주주 요건 갖춤(우루과이 항만청(ANP):20%) 
 
나. 주요인사 발언요지


 o Lacalle 대통령
 - 우루과이는 90년대부터 항만법(Ley de Puertos)을 통해 TCP 운영권을 양허해 왔으며 민관의 충실한 계약이행으로 항구의 발전을 가져옴.
 - Katoen Natie측에 2081년까지 운영권을 양허한 바 있으며, 금번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인 우루과이 건설산업 부흥에 기여


 o Falero 교통공공부 장관
 - 지난 2년간 지속적인 항만시설 개선 결과로 작년 말에 1백만 Teu 컨테이너 물동량 성과 달성
 - 몬테비데오 항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근 UPM(펄프 생산 핀란드 회사)과 터미널간 철도 연결 필요성 강조


 o Karl Hust(TCP 대표)
 - 몬테비데오 항의 수심은 13m이며 향후 14m까지 가능하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은 10m의 수심을 넘기 어려워 앞으로 몬테비데오 항이 대형 선박 수용 가능
 - (2000년) 10만 Teu → (2022년) 100만 Teu → (사업 완공시) 300만 Teu 


 o Fernad Hust(Katoen Natie CEO)
 - 몬테비데오 항의 현대화 정책은 민간 투자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 배경에는 Luis Alberto Lacalle(1990-1995) 전 대통령 정부 당시 제정된 항만법(Ley de Puertos)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현 정부에 이르러 민관법인(ANP 20%, Katoen Natie 80%)으로 거듭남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

*첨부파일: 우루과이 언론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