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칠레대한민국 대사관에서 8.10.(수)  「2022 한-칠 그린에너지 협력 포럼」을 개최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Ⅰ. 행사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8.10.(수) 11:00-14:00, 클럽50

ㅇ 공동주최 :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ㅇ 참 석 자 : 70여 명 
 - 칠레 에너지부 클라우디오 우에페 장관, 알렉스 산탄데르 에너지·환경정책및연구국장, 베아트리스 에르난데스 국제협력국장, 마리아 호세 레베코 연료·신에너지국장, 외교부 엑토르 가르시아 에너지과학기술혁신국 심의관, 클라우디아 누녜스 한국 담당관, 파블로 로메로 통상·지속가능발전 담당관, 당지 외교단, 칠레신재생에너지협회(ACERA), H2Chile, 국가에너지위원회(CNE) 및 양국 관련 기업인 등 

ㅇ 프로그램 : △개회식, △ 1세션(칠레 정부의 그린에너지 관련 정책 현황), △2세션(칠레 내 그린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사례), △오찬 
  

Ⅲ. 주요 내용       

1. 개회식

ㅇ 황경태 대사는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신재생 에너지 정책 육성 및 이행 등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동 분야에 대한 양국 신정부 간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함. 

ㅇ 클라우디오 우에페 에너지부 장관은 한국과 칠레가 높은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 탈피 및 에너지 전환 필요성 등 과제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고, 신정부가 새로운 경제 모델을 모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은 환경친화적이면서도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혁신을 적극 추진하는 모범국가로서, 지난해 양국 간 체결한 「저탄소 수소협력 MOU」등 수소 분야 협력 강화를 포함하여 그간 지속해 온 우호협력 관계가 전반적으로 심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함.


2. 1세션 : 칠레 정부의 그린에너지 관련 정책 현황

가. 칠레 신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 

ㅇ 알렉스 산탄데르 에너지부 에너지및환경정책·연구국장은 칠레는 현재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의 80배 이상에 달하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기회가 클 뿐 아니라, 향후 신재생 에너지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지역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련 기술 발전과 투자를 촉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2050 에너지 정책」,「2022 칠레 에너지 정책 현황」등 칠레 신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함. 
 - 특히, 최근 2050 탄소중립 달성 의무가 법제화되어 관련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자 한다는 칠레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에너지 전환에 있어 그린수소 개발 및 활용의 시급성, △다양한 분야 관련성 등을 감안 그린수소 개발을 위한 범정부 위원회(Comite Corfo de Hidrogeno Verde)가 발족되었다고 언급

나. 칠레 신재생 에너지 산업 동향 및 기회 

ㅇ 다리오 모랄레스 ACERA 연구부장은 현재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통합을 저해할 위험을 지니고 있어 동 위기 극복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가 시급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전력 추가 생산 및 저장 시스템 개발을 위해 태양광, 수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및 활용을 적극 촉진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표함.


3. 2세션 : 칠레 내 그린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사례

가. 칠레 수소산업 협력 기회

ㅇ 마리아 파스 데 크루즈 H2Chile CEO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 개발과 이용 및 이를 위한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하고, △칠레의 그린수소 개발 잠재력 및 경쟁력(2050년 세계 2위 예상), △칠레 정부의 「그린수소 국가전략」(2020.11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책 및 프로젝트 등을 소개함.

나. 칠레 북부 Off-grid 태양광 사업 사례 소

ㅇ 다니엘 피게로아 시너텍社 프로젝트 매니저는 동 사가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州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市에서 운영 및 추진 중인 △카마르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지역 원주민 공동체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 △지역 전력 협동조합(CESPA) 협업을 통한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황, △기타 E-movility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함.(시너텍社는 상기 지역에 진출한 우리 에너지기업). 

 

* 출처: 주칠레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