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구글 클라우드는 8.29 보도자료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와 엘살바도르 정부 간 7년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고, 엘살바도르내 법인과 사무소 설립 및 구글분산화클라우드(Google Distributed Cloud(GDC)) 서비스 제공 예정이라고 발표함.
ㅇ 동 협약은 부켈레 대통령의 구글 클라우드 본사 방문 및 임원진과의 면담 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졌고, 협력 분야는 △디지털 정부, △의료 및 △교육 총 3개임.
ㅇ 엘살바도르 정부는 9.5 구글 클라우드-엘살바도르 정부 간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비준동의안이 담긴 「국가디지털현대화를위한일반법(Ley General para la Modernización Digital del Estado)」을 발의하고, 이는 동일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65표로 가결함.
ㅇ 일명 '구글법'으로도 알려진 상기 법안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7년간 최소 5억불 규모의 서비스 계약을 맺도록 의무화하고 있음.
ㅇ 중미 역내 최초의 구글 지사 도입은 디지털 전환, 정부 서비스 현대화를 통한 시간 및 비용 절감, 투자, 고용 기회 창출 및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가져오고, 엘살바도르가 기술 허브로 부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ㅇ 일부 경제학자 및 야당 등은 어떻게 정부가 IT 대기업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해당 계약을 공공구매 적용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법안을 승인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하고, 해당 법안의 위헌 가능성을 제기함.
ㅇ 한편, 주엘살바도르미국대사관은 8.29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구글의 엘살바도르법인 및 사무소 설립 계획을 알리고, 이는 디지털 전환 및 국가의 다양한 분야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엘살바도르의 잠재력을 믿고 경제 발전을 촉진코자하는 미국 기업 구글 클라우드측에 축하를 전함.
*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