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국무부는 5.29(금) 언론성명(Press Statement)을 통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키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o 지난 12월 오바마 대통령은 국무장관으로 하여금 쿠바의 테러지원국 지정 관련 문제에 대해 재검토 후, 쿠바의 국제테러 지원 행위 유무에 대한 보고서를 6개월 이내에 제출토록 지시하였음.
- 2015.4.8 국무장관은 상기 검토를 완료하고, 쿠바를 테러지원국으로 더이상 지정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대통령에게 건의
o 이에 따라 관련 법률 규정에 의거하여 지난 4.14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코자 한다는 행정부 입장(statutorily required report)을 미 의회에 전달한 바, 동 계기 △쿠바가 직전 6개월간 어떠한 국제 테러지원 행위도 한 바 없으며,△향후에도 국제테러 행위를 지원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는 보증(certificate)을 첨부하였음.
- 의회에서 45일간 사전 통보 기한(찬반 입장 표명 기한)이 종료됨에 따라, 국무장관은 2015.5.29(금)을 기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최종 결정을 내렸음.
o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것은, 쿠바가 관련 조치를 적용받을 기준을 충족했다는 미측의 판단에 따른 것임.
- 비록 미국은 다양한 이슈에 걸쳐 쿠바와 정책 및 행동에 있어 상당한 우려와 이견을 갖고 있으나, 이러한 우려는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에 필요한 기준과는 별개의 사안임.
* 정보출처 : 미국 국무부 언론성명(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