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6-06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프리헤리오(Rogelio Frigerio) 아르헨티나 내무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운두라가(Alberto Undurraga)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은 아구아 네그라 터널 건설 공사를 위해 아구아 네그라 터널 양국합작회사 EBITAN에 사전입찰참가자격(PQ) 심사절차의 진행을 위임하기로 지난 2월 2일(화) 합의함. 동 사업 입찰은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될 예정
o 사업내용
- 목표 : 양국간 연결성 제고, 교역 및 관광발전을 위한 여건 마련
- 주관 : EBITAN(Entidad Binacional del Túnel Agua Negra)
- 사업비 : 16억 불 ※ 미주개발은행(IDB), 2015년 12월 사업비 전액 지원 약속
- 구간 : 아르헨티나 산 후안(San Juan)-칠레 꼬낌보(Coquimbo)
- 공사내용 : 터널 길이 13.9km, 해발 4천 미터 위치
o 이밖에도 양국 장관은 △양국 국경간 26개 도로 사업 발굴, △라스 레냐스 터널*의 건설 및 관리를 주관하기 위한 양국합작회사인 Ebileñas 설치 등에 합의
* 라스 레냐스 터널 : 터널 길이 11.5km,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칠레 베르나르도 오이긴스(Bernardo O’Higgins) 연결
o 아구아 네그라 터널 건설은 2010년 EBITAN 창설에도 불구하고 재정 부족과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보류되었으나, 동 터널 건설에 관한 ‘마이뿌 조약* 제2부속의정서’가 지난 2015년 양국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 마이뿌 통합·협력 조약(Tratado de Maipú de Integración y Cooperación) : 2009년 3월 아르헨티나-칠레간 양국 통합 및 인적·물적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
* 정보출처 : 아르헨티나, 칠레 공공사업주택부 보도자료, 2016.2.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