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브라질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기업 SEPCO(산동전력발전건설회사)와 Hebi Guochang Energy Development Co, 그리고 히우그란지두술 주립전력공사(CEEE)가 합작으로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Pedras Atlas 市)에 40억헤알 규모의 화력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임.
※ CEEE의 최고경영자 Silvio Marques Dias Neto는 동 발전소 건설예정도시의 전임 시장임.
※ 브라질 내에는 총 13기의 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전체 전력의 약 2.4%를 공급함.
о Ouro Negro(흑금)라 불리는 동 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은 600메가와트 급으로서, 브라질 내 제2위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대형 플랜트이며 중국(지분의 2/3 차지)이 운영을 맡을 예정이고, 투자자금의 80%는 중국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이 공급함.
※ 브라질 최대의 화력발전소는 세아라주에 소재한 Pacem 발전소(720 메가와트급)
о 발전소 설계와 엔지니어링은 중국의 Northwest Electric Power Design Institute가 실시함.
□ 언론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국립전력에너지청(ANEEL)이 이미 동 프로젝트를 승인했지만 환경영향평가는 아직 승인하지 않았으며, 실제 발전소 건설을 위한 하청업체 선정은 동 평가의 승인을 받아야 실시 가능함.
о 중국 업체들은 현재 환경평가에 대한 임시승인을 요청했으며 내년 초에 하청업체 선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음.
о 동 보도에 의하면, 동 발전소 예상 가동 시기는 2019년으로서, 건설 기간 동안에는 4,000명, 가동 이후에는 5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정보출처 : Estadao de Sao Paulo(12.13), Exame(12.13) 보도
* 작성 :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