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46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루이스 데 떼레사(Guillermo Ruiz de Teresa) 통신교통부(SCT) 항만·상선 총조정관은 ‘제2차 에너지 현실 심포지엄: 역동적 무대(따마울리빠스 주, 10.27 개최)’에 참석하여 에너지개혁에 따른 석유시장의 민간 개방으로 멕시코의 석유부문 대외무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멕시코만 및 태평양 연안의 항만 인프라 시설 확충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힘.
※ 멕시코는 2013년 12월 에너지개혁안의 상원 통과로 1938년 석유산업 국유화 이후 처음으로 민간 사업자의 석유산업 참여가 허용된바, 지난 2015년 7월과 9월 각각 제1, 2차 유전 입찰이 시행되었고 오는 12월 3차 입찰이 예정됨.
o 멕시코 통신교통부는 석유 수출입 부문의 민간 개방을 계기로 한계 상태인 항만의 화물처리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 11월 항만 확충 및 신설 계획을 발표한바, 현재 추진되는 사업은 총 25개, 사업규모 6,200만 멕시코페소(약 371만 불 ※ 2015.11.16. 환율 기준)로, 사업 완료시 멕시코 전체 항만의 화물처리능력이 현재 3.7억 톤에서 5억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1) 항만 확장
- (멕시코만) 알따미라(Altamira), 뚝스빤(Tuxpan), 베라끄루스(Veracruz), 꼬아트사꼬알꼬스(Coatzacoalcos) 항에서 진행중이며 특히, 베라끄루스 항만의 화물처리량은 2,200만 톤→8,000만 톤으로 증가하여 규모 면에서 태평양 연안의 만사니요(Manzanillo), 라사로 까르데나스(Lázaro Cardenas)보다 더 큰 항만으로 성장할 전망
- (태평양 연안) 만사니요, 라사로 까르데나스, 또뽈로밤뽀(Topolobampo) 등의 항만 확장 및 현대화 사업
(2) 신설 사업
- 깜뻬체(Campeche)주의 씨우닷 델 까르멘(Ciudad del Carmen), 세이바쁠라야(Seybaplaya)와 따마울리빠스(Tamaulipas) 주의 마따모로스(Matamoros)에 각각 1개의 항구를 신설하기 위해 총 12억 멕시코페소(약 7,200만 불)를 투입할 예정
o 한편, 미주개발은행(IDB)은 지난 10월 27일(화) 멕시코 최대 항만인 만사니요 항의 현대화 및 확장 사업(사업규모 총 5.67억 불)에 1억 1,750만 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함.
- 동 항만 확장 사업은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ICTSI)이 시행하며, IFC, Standard Chartered Bank, KfW Ipex Bank 등도 투자자로 참여
※ 참고 : 미주개발은행(IDB)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