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글로벌 인프라 허브(Global Infrastructure Hub)*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공동으로 발간한 ‘세계 인프라 전망 보고서(Global Infrastructure Outlook)’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프라 구축 비용은 2040년까지 94조 불에 이르며, 이를 위해 인프라 분야 연간 투자 비용이 세계 GDP의 3.5% 수준까지 증가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됨.
* 2014년 G20 정상회의 협약에 의해 설립된 기관으로 전 세계 인프라 분야에 대한 정부 및 민간 투자 기회 확대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영국, 호주, 중국, 싱가포르, 한국 등이 자금을 출연하여 설립함.
- 동 보고서는 전 세계 50개* 국가, 7개** 인프라 분야에 대한 국가별, 분야별 인프라 투자액 분석, 투자 예상 현황 및 전망 등이 수록된 인프라 투자 분석 자료
* 전 세계 GDP의 85% 이상을 차지
** 도로, 전기, 철도, 통신, 수자원, 공항, 항구
- 동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까지 세계 인구는 20억 명이 증가하고, 도시 인구가 46%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현재의 추세대로 투자가 이루어 질 경우 2040년까지 약 15조 불의 투자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프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간 3조 7천억 불 투자 필요
ㅇ 동 보고서에서 중남미 국가들은 총 9개국*이 포함된바, 중남미 지역의 필요 투자액(investment needs)은 전 세계 투자액의 6.1%인 5조 8천억 불로, 예상 투자액(current trends)은 전 세계 투자액의 4.3%인 3조 4천억 불이었으며, 이들의 차이는 2조 4천억 불로 조사됨.
* 칠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이중 2개국(칠레, 우루과이)은 상위 소득국(High Income), 나머지 7개국은 상중위 소득국(Upper Middle Income)으로 나타남.
- 중남미 지역 인프라 구축은 주로 도로 및 전력 분야에서 추진되며, 역내 대국인 브라질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2016-2040년간 중남미 주요국 인프라 구축 비용 현황>
(단위 : 억 불)
|
브라질 |
멕시코 |
아르헨티나 |
페루 |
콜롬비아 |
칠레 |
|
필요 투자액 |
1조 5천2백4십 |
5천2백2십 |
4천5백2십 |
3천2백7십 |
2천3백8십 |
2천1백2십 |
|
예상 투자액 |
2조 7천1백3십 |
1조 6백6십 |
8천1백 |
3천9백9십 |
3천3백9십 |
2천6백4십 |
|
투자액 차이 |
1조 1천8백9십 |
5천4백4십 |
3천5백8십 |
7백1십 |
1천 |
5백3십 |
|
|
에콰도르 |
파라과이 |
우루과이 |
중남미 |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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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투자액 |
7백9십 |
5백8십 |
4백9십 |
5조 8천억 불 |
94조 불(6.1%) |
||
예상 투자액 |
1천3백5십 |
7백6십 |
5백9십 |
3조 4천억 불 |
79조 불(4.3%) |
||
투자액 차이 |
5백5십 |
1백7십 |
1백 |
2조 4천억 불 |
15조 불(16%) |
* 정보 출처: Reuters, Global Infrastructure Hub 홈페이지, 2017.7.2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