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일간 Gestion지는 페루의 대표적 구리생산회사인 부에나벤투라(Buenaventura) 빅토르 고비츠(Victor Gobitz) CEO 등 관계자와 표제관련 인터뷰 내용을 게재한바,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페루는 은, 구리 및 아연 매장량에서 세계 2위의 잠재력 보유

   - 은은 세계 생산량의 18 %로서 2위, 구리는 10 %로서 2위, 아연은 12 %로서 2위, 납은 7 %로서 4위, 금은 4 %로서 6위를 각각 차지

   - 페루 인구는 세계 43위, 영토 20위, GDP 49위, 일인당 GDP는 109위 임.  


 ㅇ 페루가 금속광물 자원을 계획적으로 잘 개발할 경우, 광물부문은  거시경제적으로 페루 경제발전의 탄탄한 기반이 될 것임.
   
   - 고비츠 CEO는 현재의 페루 금속광물 개발 상황을 “차량은 있는데, 기반이 되는 고속도로와 운전원이 부족한 상황임”에 비유하면서, 광물자원 개발의 인프라 및 인력부족을 지적함.

   - 생산 광물의 품질 개선, 광산개발관련 사회적 갈등의 복잡한 양상 등에 대한 우선적 해소가 긴요한데, 이를 위해 ①국가개발을 위한 레버리지(Palanca)로서 광산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중앙정부, 주정부 및 지방 지자체 정부 차원에서의 전체적인 개발계획의 정렬(El alineaminento), ②광산개발의 지표면 접근을 위한 기간과 비용(Plazo y costo)에 대해 예측가능한 체계마련, ③광산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서류 및 절차 간소화 등이 절실하다고 함.

   - 페루는 상기 광물외에 리튬,망간,우라늄,콜탄 등 여타 광물자원의 잠재성도 크다고 언급


 ㅇ 페루 기술자협회 지질학부 부회장인 다니엘 올세세(Daniel Olcese)에 의하면, 페루 금의 비공식 생산량은 매년 110 톤에 달하며, 마드레 디오스 주의 비공식적인 금 생산량을 합법화하기만 해도 금 생산량이 현재 생산의 두배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페루 금속 광물 생산의 합법적 전환을 강조함. 


*정보출처: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