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1월에 실시될 예정인 칠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주요 후보 3인*은 대통령 당선시 국내 인프라 구축 및 개발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어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Chile Vamos당(중도우파야당연합)의 피녜라(Sebastián Piñera) 전 대통령, Nueva Mayoria당(중도좌파여당연합)의 기이예르(Alejandro Guillier) 상원의원 , Partido Demócrata Cristiano당(기독민주당(DC)의 고이치(Carolina Goic) 상원의원

 

ㅇ 칠레 주재 스페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한 3인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 인프라 관련 공공 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을 최소화하는데 의견을 같이함.
- (피녜라 후보측) 국가 인프라 개발 사업인 'Plan Chile Invierte 2026'을 추진하여 향후 8년간 공공 인프라 분야에 200억 불을 투자할 계획이며 인프라 사업에서 양허계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 (기이예르 후보측)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액을 GDP의 4%로 확대하고 지하철, 도로 등 지역간 연결성 확충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정부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
- (고이치 후보측) 당선시 인프라 사업 추진 관련 제도 강화와 프로젝트 수행을 중점 사항으로 추진하며 사업 과정에서 정부의 불필요한 개입을 최소화할 계획

 


출처: BNamericas, 2017.9.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