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칠레 공정거래법원이 일부 사업단위에 대해 입찰 중단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칠레 교통통신부는 동 입찰을 전면 무효화한다고 선언 
※ 지난 1월, 버스 운영업체 2곳이 동 입찰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칠레 공정거래법원에 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공정거래법원은 이들 중 입찰 참여업체 간의 담합 의혹을 제기한 한 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문제가 제기된 2개의 사업단위를 제외한 4개 사업단위에 대한 입찰을 재개토록 명령함. 


o Gloria Hutt 교통통신장관은 동 입찰이 ‘즉흥적’으로 실시되었다고 비판하면서, 현 행정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티아고 시를 위해 더 나은 신규 교통시스템을 구축 예정이라고 발표

 
o Hutt 장관은 금년 내 총 1,225대에 달하는 노후화된 버스를 교체 예정이라고 하면서, 현 버스 운영업체들과의 계약연장 가능성도 시사 


o 한편, 칠레 정부는 지하철공사 또는 국영철도공사가 트란산티아고 운영을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칠레 지하철공사는 트란산티아고 도입 이전인 2007년까지 Metrobus라는 대중교통시스템 운영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