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파나마 증시(BVP)는 그린본드(Green Bond, Bonos Verdes)*의 발행 규모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후채권이니셔티브(Climate Bonds Initiative, CBI)*에  중남미 증권시장 중 최초로 가입한바, 향후 동 기관은 역내 및 파나마 국내 증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금융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며 기후 금융에 대한 포부를 밝힘.

     * 그린본드(bonos verdes): 환경 친화 프로젝트 용도의 특수 목적 채권으로 탄소 감축, 풍력 발전, 건물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그리드 등의 친환경적 활동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된 채권

     * 기후채권이니셔티브(CBI): 투자자, 은행, 채권발행자, 서비스 공급자 및 정부 기관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그린본드의 스탠더드를 제고함과 동시에 전 세계 그린본드 발행 규모 확대를 촉진하고 기후금융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됨.

    - 2007년 처음 발행된 그린본드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20) 개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ㅇ 올가 깐띠요(Olga Cantillo) 파나마 증시 부사장은 “(파나마 증시의 CBI에의 가입은) 투자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를 기반으로 한 투자 대안을 제공하고 파나마 증권 시장이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에서 더 높은 수준의 원칙이 적용되는 증권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 발언함.


  ㅇ 한편 저스틴 레이벨(Justine Leigh-Bell) 기후변화채권이니셔티브 시장 개발 국장은 파나마 증시는 중남미 증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투자 부문의 중요 행위자라고 언급하며, CBI는 파나마 증시와 함께 역내 지속가능한 투자 시장을 발전시키고 기후 변화와 SDG 실천을 위한 재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함.


*정보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 보고 (파나마증시(BVP) 홈페이지, 5.28(화)자 La Estrella紙, TVN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