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유·천연가스 산출량은 작년 대비 감소했으나 메탄올 가격은 유지될 전망
ㅇ (석유) 호주계 에너지 회사 Woodside Energy는 4.21(일) 1/4분기 보고서를 발표함.
- 자사의 석유 생산량이 작년 동기 생산량인 29만7천 배럴 대비 56% 감소하여 총 12만6천 베럴을 생산하였다고 하면서, 각 유전에서 최대치 산출을 위해 생산최적화 사업 실시 및 작년 2월 추가 주입기를 유전에 투입했다고 발표
ㅇ (천연가스) 한편, 동 사의 올해 1/4분기 천연가스 생산량은 작년 4/4분기 대비 10% 하락하여 2023년(4/4분기) 278백만 석유 동등량(BOE)에서 250백만으로 하락함.
-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천연가스 수출 의존도가 높은 바, 2020년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에 따라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균형예산 달성
ㅇ (메탄올) 현지 일간지 TriniExpress에 따르면, Rich Sumner Methanex 회장은 수익 결산 발표 회의 계기 올해 1/4분기 트리니다드토바고 메탄올 생산량은 천연가스 생산량의 감소로 작년 4/4분기 대비 28만3천 톤에서 25만8천 톤으로 하락하였으나, 이로 인해 4-5월 세계 메탄올 가격은 메트릭 톤당 345-355 미불로 안정될 것이라 공표함.
- 최근 메탄올 생산의 원료가 되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메탄올 가격도 함께 상승하였으나, 1/4분기 생산량 감소가 가격 안정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
- 또한, Sumner 회장은 2/4분기에는 천연가스 생산량이 확대되고 계절적 건설 수요가 증가하며 공급 및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첨언
2. 국영가스회사(NGC),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2021년 대비 25% 감축 목표 제시
ㅇ 일간지 Express Business(4.30)에 의하면, NGC는 석유화학산업이 트리니다드토바고 경제에 미치는 점을 고려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5년까지 2021년 대비 메탄 배출량 25% 감축 목표를 달성하도록 탈탄소를 하는 방안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힘.
- ▲탄소포집 및 저장, ▲수소 사업,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사용 및 ▲녹지화 사업 등이 고려 대상
ㅇ 또한, NGC는 2021년부터 Orbital Eye B.V.社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가스 파이프를 포함한 모든 시설에 위성사진 및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메탄 누출이 있는지 살핀 결과, 2022년 메탄 누출량이 전년 대비 28%(이산화탄소 환산 22.31천 톤- 16.98천 톤) 감소하였다함.
* 출처: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한민국대사관